찬열 떡볶이
집에서 즐기는 완벽한 찬열 떡볶이 레시피: 초보자도 성공하는 비법 공개!
찬열 떡볶이는 이제 너무나 유명해져서 마치 ‘전남친 토스트’처럼 많은 분들이 애정하는 레시피가 되었죠. 많은 떡볶이 레시피 중에 제가 유일하게 정착한, 정말 맛있는 떡볶이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실 저는 떡볶이를 엄청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떡볶이가 당길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시중에 있는 레시피들이 제 입맛에는 조금씩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 찬열 떡볶이 레시피는 다릅니다! 저의 입맛에 맞춰 설탕 양을 살짝 조절해서 더욱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여러분도 이 레시피로 집에서 쉽고 맛있게 떡볶이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떡볶이 떡 1 종이컵
- 사각 어묵 1 종이컵
- 삶은 달걀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떡볶이 떡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떡에는 보존을 위해 ‘주정’이라는 알코올 성분이 소량 함유될 수 있는데, 헹궈주면 특유의 냄새를 줄이고 떡이 서로 끈적이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떡을 찬물에 미리 10-20분 정도 담가두면 더욱 말랑하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2
깊이가 있는 냄비나 넓은 팬에 헹궈둔 떡볶이 떡을 넣고, 설탕을 먼저 넣어주세요. 설탕을 미리 넣으면 떡이 양념을 더 잘 흡수하도록 도와줍니다.
Step 3
냄비에 떡이 잠길 정도의 찬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고추장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고추장이 뭉치지 않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고추장이 잘 풀렸다면, 이어서 진간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중불로 불을 줄인 후, 국물이 처음의 반 정도가 될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떡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꼭 저어주셔야 해요. 이 과정에서 떡에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 떡볶이가 됩니다.
Step 5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기 시작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어묵을 넣어주세요. 미리 삶아둔 달걀을 넣고 싶다면 지금 넣어주시면 됩니다. 어묵을 넣고 약 2분 정도 더 끓여주면 떡과 어묵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 떡볶이가 거의 완성됩니다.
Step 6
떡볶이를 원하는 농도의 국물로 즐기기 위해, 끓이는 시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좀 더 걸쭉한 떡볶이를 원하시면 조금 더 졸이시고, 국물이 있는 떡볶이를 원하시면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떡이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주의 깊게 봐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먹기 직전에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향긋한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Step 7
맛있게 완성된 찬열 떡볶이를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끝! 따끈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