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마요 유부말이
경기미 가와지 1호 쌀로 만든 쫄깃하고 맛있는 참치마요 유부말이
쫄깃한 유부와 짭조름한 참치마요가 만나 식어도 맛있는 참치마요 유부말이! 경기미 가와지 1호 쌀밥으로 만들어 더욱 찰지고 맛있는 이 유부말이는 도시락 메뉴로도, 간단한 간식으로도 최고예요. 살짝 매콤한 고추마요 참치 속 재료가 느끼함을 잡아주어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랍니다.
주재료- 캔참치 80g (기름기를 쪽 뺀 것)
- 사각 유부 12개
- 경기미 가와지 1호 쌀밥 1.5공기
- 부추 약간
- 후리가케 4큰술
유부 조림장- 다시마 우린 물 1컵
- 설탕 1큰술
- 맛간장 1.5큰술
- 다시마 우린 물 1컵
- 설탕 1큰술
- 맛간장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사각 유부의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유부는 살짝 해동시켜준 후, 따뜻한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유부의 불필요한 기름기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유부 조림장을 만들어 끓입니다. 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 설탕, 맛간장을 넣고 끓인 후, 준비한 유부를 넣어줍니다. 중약불에서 유부에 양념이 잘 배도록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조린 후, 체에 밭쳐 유부의 조림 양념을 빼줍니다. 뜨거우니 조심하며, 손으로 살짝 짜내도 좋습니다.
Step 3
유부말이에 들어갈 밥을 준비합니다. 찰기가 좋기로 유명한 경기미 가와지 1호 쌀로 지은 밥을 사용합니다. 쫀득하고 찰진 밥맛이 일품이라, 평소 잡곡밥을 즐겨 드시는 분들도 백미밥으로만 지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을 준비해주세요.
Step 4
잘 지어진 경기미 가와지 1호 쌀밥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밥에 후리가케를 넉넉히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후리가케가 없다면, 다진 채소나 잘게 썬 햄 등을 넣어 살짝 볶은 볶음밥을 만들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밥이 고슬고슬해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5
유부말이의 핵심 재료인 참치마요 속을 만듭니다. 기름기를 뺀 캔참치 80g에 마요네즈를 섞고,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습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느끼함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모두 잘 섞어 준비합니다.
Step 6
조림 양념을 뺀 유부를 유부말이 모양으로 만들기 좋게 펼쳐줍니다. 사각 유부의 한쪽 면만 살짝 남겨두고, 나머지 세 면의 끝부분을 칼로 살짝 잘라내줍니다. 이렇게 하면 유부를 펼치기 쉬워지고, 풀리지 않도록 말아주기 좋습니다. 잘라낸 유부 조각들도 아깝지 않게 활용할 예정입니다.
Step 7
넓게 펼친 유부 위에 준비한 밥을 적당량 깔아줍니다. 밥을 너무 많이 올리면 유부말이가 터지거나 한 입에 먹기 어려울 수 있으니, 유부 크기에 맞춰 적당량을 올려주세요.
Step 8
밥 위에 참치마요 속을 보기 좋게 올리고, 준비한 잘라낸 유부 조각들도 곁들여줍니다. 이제 김밥을 말듯이 유부를 돌돌 말아주세요. 속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단단하게 말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말아놓은 유부말이가 풀리지 않도록 고정해줍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부드럽게 만든 부추를 이용하여 유부말이를 질끈 묶어줍니다. 부추의 색감도 예쁘게 더해져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10
완성된 참치마요 유부말이는 묶었던 부추 끝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고 먹기 좋게 정리합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유부말이는 도시락에 담아 나들이 갈 때 챙겨가기 좋지만, 집에서도 나들이 분위기를 내며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