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와 채소를 듬뿍 넣은 영양 만점 계란말이
맛과 식감을 살린 참치 채소 계란말이 황금 레시피
기름 쫙 뺀 담백한 참치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말이입니다.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어요! 특별한 날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참치 통조림 1캔 (150g 내외)
- 신선한 계란 6개
- 다진 양파 2큰술 (약 20g)
- 다진 당근 2큰술 (약 20g)
- 송송 썬 쪽파 또는 대파 2큰술 (약 20g)
- 고운 소금 2꼬집 (약 1g)
- 식용유 또는 카놀라유 2큰술 (약 3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채소를 곱게 다져 준비해 주세요. 양파, 당근, 쪽파(또는 대파)를 최대한 잘게 썰어야 계란말이 안에 뭉치지 않고 고르게 퍼집니다.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을 꼼꼼하게 빼주세요. 기름기가 남아있으면 계란말이의 맛이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신선한 계란 6개를 깨뜨려 넣고, 준비해 둔 다진 양파, 다진 당근, 송송 썬 쪽파, 그리고 고운 소금 2꼬집을 함께 넣어주세요.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풀어줍니다. 이때 참치 기름을 뺀 건더기도 함께 넣고 섞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전체에 얇게 코팅하듯 펴 발라주세요. 팬이 적당히 달궈지면 1번에서 섞어둔 계란 혼합물 전체 또는 절반(팬 크기가 작을 경우)을 부어주세요. 계란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한쪽부터 천천히 돌돌 말아줍니다. 계란물이 덜 익은 상태에서 말아야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말린답니다. 중간중간 식용유를 조금씩 추가하며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Step 4
계란말이가 다 말아졌으면 한 김 식힌 후 썰어주세요. 뜨거울 때 썰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우니, 김이 어느 정도 빠지고 한 김 식었을 때 칼로 먹기 좋은 크기(약 1.5cm 두께)로 썰어주시면 단면이 깔끔하고 예쁜 계란말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