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팽이버섯전
냉장고 속 참치캔과 팽이버섯으로 만드는 근사한 참치 팽이버섯전 레시피
추석 선물로 받은 참치캔,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근사한 전 요리로 재탄생시켜 보세요. 참치의 감칠맛과 팽이버섯의 쫄깃한 식감, 알록달록 채소가 어우러져 아이들 반찬은 물론,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참치 팽이버섯전입니다. 번거롭게 장 보러 가지 않고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마법 같은 레시피,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주재료- 팽이버섯 1개
- 참치캔 1개 (125g)
- 계란 3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은 깨끗하게 씻은 후,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약 2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버섯이 흩어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약 0.5cm 간격으로 송송 썰어주세요. 부추의 향긋함이 전의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약 0.3cm 두께로 곱게 다져주세요. 당근이 들어가면 색감도 예뻐지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4
참치캔은 체에 밭쳐 기름기를 완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해요. 숟가락 등을 이용해 참치를 꾹꾹 눌러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전이 느끼해지지 않고 담백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넓은 볼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2꼬집을 넣어 알끈을 제거하며 곱게 풀어주세요. 여기에 준비된 팽이버섯, 기름기를 뺀 참치, 다진 당근, 썰어둔 부추를 모두 넣고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계란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먹기 좋은 크기의 동그란 모양으로 모양을 잡아 올려주세요. 동그랗게 모양을 잡으면 뒤집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Step 7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쓰면서 속까지 익도록 충분히 구워내면 맛있는 참치 팽이버섯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