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가루를 더한 건강 시금치무침 레시피
구수함이 일품! 청국장가루 시금치나물 무침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죠. 오늘은 톡 쏘는 청국장가루의 구수함과 시금치의 신선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신선한 시금치 1단 (약 300g)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소금 1큰술
- 청국장 가루 1큰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시금치 손질을 시작합니다. 시금치를 흐르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 흙이나 작은 이물질들이 가라앉도록 합니다. 이후,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 시금치를 씻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Step 2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는 바로 사용하기보다, 조금 더 굵게 갈아서 준비해두면 더욱 좋습니다. 믹서기나 절구를 이용해 살짝만 갈아주세요.
Step 3
이제 시금치를 데칠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팔팔 끓인 후,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시금치를 넣고 단 30초만 빠르게 데쳐줍니다. 이때, 시금치의 뿌리와 줄기 부분이 잎보다 질기므로, 먼저 뿌리와 줄기 부분을 끓는 물에 10초간 담가 데친 후, 나머지 20초 동안 잎 부분을 함께 데쳐주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데친 시금치는 건져내자마자 찬물에 두세 번 빠르게 헹궈 시금치의 열기를 완전히 식혀줍니다. 열기를 식혀야 색이 선명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가볍게 손으로 눌러 물기를 짜주세요.
Step 5
조금 더 확실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싶다면, 데친 시금치를 김발이나 깨끗한 면포 위에 펼쳐놓고, 비틀지 않고 손으로 살살 눌러주듯 짜주면 물기가 효과적으로 빠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무쳤을 때 싱거워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도록 할 수 있습니다.
Step 6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싹둑 잘라줍니다. 너무 잘게 자르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한입 크기 정도로 적당히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이제 모든 양념 재료를 한데 모을 시간입니다. 넓은 볼에 국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소금,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청국장 가루를 모두 넣고 먼저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념이 준비되었다면, 손질해둔 시금치를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양념이 시금치에 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주면, 구수하고 맛있는 청국장 시금치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