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한재 미나리전: 향긋함 가득, 바삭쫄깃 별미!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미나리전 레시피
단 10분이면 완성되는 마법! 향긋한 미나리의 매력을 듬뿍 담은 미나리전을 소개합니다. 1kg의 넉넉한 미나리를 사두면 구이, 해물탕, 밥, 무침, 겉절이 등 다채로운 요리로 변신시킬 수 있어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요. 저희 집에서는 이틀이면 1kg도 뚝딱 사라질 정도랍니다.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부럽지 않은 맛을 즐겨보세요!
재료- 신선한 미나리 1줌 (약 100g)
- 부침가루 6~8큰술
- 차가운 물 200ml
- 소금 1작은술 (또는 간장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미나리의 줄기를 살짝 잡고, 흐르는 물에 잎과 줄기를 담가 흔들어가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헹궈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미나리는 체에 밭쳐 물기를 탁탁 털어내거나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제거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인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볼에 부침가루 6~8큰술을 담고 물 100ml를 부어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여기에 소금 1작은술이나 간장 0.5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간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Step 4
더욱 바삭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반죽에 물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차가운 물 또는 탄산수를 사용해보세요. 탄산수는 더욱 가볍고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어주는 비밀 병기랍니다!
Step 5
완성된 반죽에 손질해둔 미나리를 넣고,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버무리듯 살살 섞어주세요. 미나리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반죽과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팬이 충분히 예열되어야 전이 달라붙지 않고 노릇하게 잘 구워집니다.
Step 7
팬이 달궈지면 준비된 미나리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촘촘하게 펼쳐줍니다. 불을 중불로 낮추고, 전의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기 시작할 때까지 천천히 익혀주세요.
Step 8
뒤집기 전에 전의 윗면을 꾹꾹 눌러주면 더욱 바삭하고 속까지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앞면이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고 윗면이 살짝 익었으면, 뒤집개를 전의 아래쪽으로 조심스럽게 넣어 한번에 뒤집어주세요. 이때 반죽이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Step 10
미나리는 열에 금방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뒤집어서 뒷면도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부침가루가 잘 익어 고소한 냄새가 나면 거의 다 된 것이랍니다.
Step 11
잘 구워진 미나리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싱그러운 미나리 향과 달큰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 멈출 수 없을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
Step 12
고소한 미나리전에는 역시 간장 양념장이 잘 어울리지만,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색다른 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소스와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