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감칠맛 볶음밥

2가지 꿀팁으로 누구나 쉽게 만드는, 감칠맛 폭발 볶음밥 레시피

초간단 감칠맛 볶음밥

뚝딱 만들어도 정성 가득한 맛! 딱 2가지 비법으로 평범한 볶음밥의 맛을 ‘업그레이드’해 보세요. 집에서도 전문점 부럽지 않은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3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필수 재료

  • 밥 3공기 (따뜻한 밥이 좋지만, 식은 밥도 괜찮아요)
  • 쪽파 1대 (송송 썰어 파기름용)
  • 단무지 (반달 모양) 6개 (잘게 썰어주세요)
  • 스팸 1캔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
  • 당근 1/2개 (작게 다지듯 썰어주세요)
  • 양파 1/2개 (작게 다지듯 썰어주세요)
  • 감자 또는 고구마 (중간 크기) 1개 (작게 다지듯 썰어주세요)
  • 달걀 2개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채소 재료(파, 당근, 양파, 감자/고구마, 단무지)는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스팸은 채소보다 조금 더 굵게, 맛살(선택 재료)은 스팸보다 약간 더 굵게 썰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송송 썬 파를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파기름을 내주세요. (Tip: 파를 볶아 기름을 내면 볶음밥의 풍미가 훨씬 깊어져요!) 파 향이 올라오면 스팸과 맛살을 제외한 모든 채소를 넣고 채소가 투명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Step 1

Step 2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스팸을 넣고 후추를 살짝 뿌려 준 뒤, 스팸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이때 센 불보다는 중불을 유지하며 볶아야 타지 않고 맛있는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스팸이 노릇하게 익으면 팬 한쪽으로 재료를 밀어놓고, 빈 공간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노른자를 가볍게 풀어 넓게 펴서 익히다가, 달걀 흰자가 거의 익으면 팬에 있는 모든 재료와 함께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3

Step 4

볶음밥 재료를 다시 팬 한쪽으로 살짝 밀어놓고, 선택 재료인 맛살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볶아둔 모든 재료와 맛살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4

Step 5

이제 볶음밥의 맛을 결정할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먼저 굴소스 1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어 향을 내듯이 볶아줍니다.

Step 5

Step 6

이어서 액젓 1큰술을 넣어줍니다. 삼치액젓,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등 어떤 종류의 액젓을 사용해도 좋지만, 새우젓은 볶음밥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액젓은 짠맛만 내는 것이 아니라 감칠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해요!)

Step 6

Step 7

따뜻한 밥 3공기를 팬에 넣고, 주걱 두 개를 사용하여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밥을 안마하듯이 부드럽게 볶아줍니다. (Tip: 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볶기 어려우니, 햇반 작은 사이즈 1.5개~2개 정도의 양으로 조절하면 좋습니다.) 밥알 하나하나가 고슬고슬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밥알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더욱 좋습니다.

Step 7

Step 8

취향에 따라 볶음밥 위에 반숙 계란 프라이나 완숙 계란 프라이를 올려주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선택 사항)

Step 8

Step 9

저는 볶음밥을 만들 때 굴소스와 액젓을 꼭 사용하는데요. 특히 액젓은 해외에서 요리할 때도 즐겨 사용하던 재료로, 한국에서도 이 제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액젓은 새우젓을 제외한 어떤 종류든 볶음밥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Step 9

Step 10

잘 볶아진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그릇에 예쁘게 담고, 준비한 달걀 프라이를 올려주면 맛있는 볶음밥 완성입니다!

Step 10

Step 11

간단하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맛있는 볶음밥,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여러분의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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