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계란 만둣국: 육수 없이도 깊은 감칠맛!
육수 없이 뚝딱! 맑고 시원한 계란 만둣국 끓이는 비법
바쁜 날에도 걱정 없어요! 국간장과 멸치액젓만으로도 깊고 깔끔한 감칠맛을 살려주는 초간단 계란 만둣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에 속이 든든한 만두와 부드러운 계란 지단이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오늘 저녁, 맛있는 계란 만둣국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요 재료- 시판용 만두 12개 (김치만두, 고기만두 등 취향껏 선택)
- 대파 1/4대
- 양파 1/6개
- 당근 약간
육수 및 양념- 물 1L
- 국간장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물 1L
- 국간장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만두는 어떤 종류든 좋아요! 김치만두, 고기만두 등 집에 있는 만두나 좋아하는 만두를 12개 준비해 주세요. 냉동 만두라면 해동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Step 2
계란 2~3개를 그릇에 깨뜨려 넣고, 포크나 젓가락을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너무 세게 휘젓지 않도록 주의하며, 알끈을 제거해주면 더 깔끔한 계란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나누어 송송 썰어주세요.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당근도 비슷한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색감을 더해줄 당근은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Step 4
깊이가 있는 냄비에 물 1L를 붓고, 국간장 1큰술과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간을 맞춰두면 육수 없이도 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해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5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살짝 줄여주세요. 이제 준비해 둔 만두 12개와 채 썰어둔 양파, 당근, 그리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모두 넣어줍니다. 마늘을 넣어주면 국물 맛이 한층 더 깊어지고 시원해져요.
Step 6
다시 국물이 끓어오르면, 한쪽으로 모아두었던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둘러 넣어주세요. 계란물이 익기 시작하면서 몽글몽글하게 떠오르면,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계란이 뭉치지 않고 예쁜 지단처럼 풀어지도록 만들어 줍니다. 너무 많이 휘젓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국물의 간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씩 추가하며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과 멸치액젓만으로도 감칠맛이 좋지만, 개인의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최종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간을 맞춘 후, 만두가 알맞게 익었는지 확인하고 2~3개 정도의 만두를 젓가락으로 살짝 터뜨려 주세요. 이렇게 하면 만두 속의 맛있는 내용물이 국물에 퍼져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대파의 시원한 향이 국물에 배어들어 만둣국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불을 끄고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맛있는 계란 만둣국 완성!
Step 10
만약 좀 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거나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 드셔보세요. 얼큰한 국물이 입맛을 돋워주어 또 다른 매력의 만둣국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