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근사한 계란 덮밥 만들기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맛있는 계란 덮밥 레시피

초간단 근사한 계란 덮밥 만들기

갑자기 출출해질 때, 혹은 냉장고에 남은 채소가 걱정될 때. 간단한 재료로 15분 안에 뚝딱 완성되는 따뜻하고 든든한 계란 덮밥을 소개합니다. 부드러운 계란과 감칠맛 나는 소스가 밥에 슥슥 비벼 먹기 최고예요. 자취생이나 요리 초보자도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최고의 한 끼 식사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달걀/유제품
  • 상황 : 일상
  • 조리법 :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필수 재료

  • 신선한 달걀 2개
  • 따뜻한 밥 2공기
  • 향긋한 양파 1/2개
  • 쫄깃한 양송이버섯 4개
  • 아삭한 대파 1/4대
  • 다진 마늘 1큰술 (마늘 2~3쪽 분량)
  • 감칠맛 나는 참치액젓 1큰술 (또는 간장 1.5큰술)
  • 맑은 물 1컵 (200ml)
  • 고소한 참기름 2작은술
  • 솔솔 뿌리는 통깨 약간
  • 풍미를 더하는 후추 약간
  • 간을 맞추는 소금 약간
  • 팬 코팅용 식용유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달걀 덮밥의 풍미를 더할 채소들을 손질해 볼게요. 양파는 얇게 채 썰고, 양송이버섯은 0.5cm 두께로 편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져요.

Step 1

Step 2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약 2~3분간 볶아 향을 내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올라오면서 덮밥의 베이스를 맛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2

Step 3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편 썬 양송이버섯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버섯이 살짝 노릇해지고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1분간 더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퍼지면서 식욕을 자극할 거예요.

Step 3

Step 4

볶은 채소에 맑은 물 1컵(200ml)을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채소가 부드럽게 익도록 2~3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Step 4

Step 5

채소가 충분히 익었으면,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액젓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간을 맞춰줍니다. 간을 보시고 싱겁다면 소금을 아주 약간 추가해주세요.

Step 5

Step 6

이제 덮밥의 맛을 완성할 대파를 넣어주세요.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채소 육수에 대파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Step 6

Step 7

다른 작은 볼에 달걀 2개를 준비하여 흰자와 노른자를 조심스럽게 분리해주세요. 흰자는 부드럽게 익힐 토핑으로, 노른자는 나중에 얹어 고소한 맛을 더할 용도랍니다. 분리한 흰자는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Step 7

Step 8

앞서 끓여둔 채소 육수 위에, 풀어둔 달걀 흰자를 조심스럽게 빙 둘러 부어주세요. 바로 불을 꺼주시고, 팬 뚜껑을 덮어 잔열로 흰자가 부드럽게 익도록 1~2분 정도 기다립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이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럽게 익어요.

Step 8

Step 9

달걀 흰자가 알맞게 익었는지 확인한 후,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하고, 필요하다면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살짝 맞춰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Step 10

예쁜 그릇에 따뜻한 밥 2공기를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밥 위에 고소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참기름 2작은술을 골고루 둘러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참기름이 코팅되어 더욱 맛있어져요.

Step 10

Step 11

참기름을 두른 밥 위에, 방금 만들어 따뜻하게 익힌 달걀 흰자와 채소가 어우러진 맛있는 소스를 듬뿍 부어주세요. 가운데에는 조심스럽게 분리해 둔 달걀 노른자를 살포시 얹어주면 비주얼이 훨씬 먹음직스러워집니다.

Ste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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