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냉동 오징어로 만드는 매콤달콤 오징어초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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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냉동 오징어로도 충분히 맛있는 오징어초무침을 만들 수 있어요! 미리 만들어 냉장 숙성시킨 특제 양념장과 향긋한 미나리, 아삭한 샐러드 채소를 듬뿍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면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도,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랍니다. 볶음이나 초무침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슬라이스 냉동 오징어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파프리카와 적양배추가 포함된 샐러드 채소를 활용하면 더욱 다채로운 색감과 식감을 더할 수 있으며, 없다면 파프리카만 채 썰어 넣어도 충분합니다. 지금 바로 쉽고 맛있는 오징어초무침 레시피를 따라해보세요!
메인 재료- 냉동 슬라이스 오징어 500g
- 소주 2큰술 (오징어 데칠 때)
- 신선한 미나리 200g
- 다양한 샐러드 채소 50g (양상추, 적양배추, 파프리카 등)
- 쪽파 2큰술 (송송 썬 것)
- 참기름 1큰술
- 통깨 1작은술
매콤달콤 양념장 재료- 고추장 4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양조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식초 5큰술
- 매실액 2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고추장 4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양조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식초 5큰술
- 매실액 2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냉동 오징어 슬라이스와 소주 2큰술을 넣습니다. 소주는 오징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더욱 깔끔한 맛을 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청주를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오징어가 다시 떠올라 끓기 시작하면 약 4-5분간 더 익힌 후 바로 건져내 찬물에 헹궈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오징어초무침의 맛을 좌우할 특제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양조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식초 5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을 모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만든 양념장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최소 반나절 이상, 가능하다면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재료들이 어우러져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답니다.
Step 3
신선한 미나리는 겉잎을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먹기 좋은 크기인 약 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미나리는 특유의 향긋함으로 오징어초무침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는 중요한 재료랍니다.
Step 4
이번에는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샐러드 채소를 준비합니다. 시판 샐러드 채소를 사용하면 양상추, 적양배추, 파프리카 등이 미리 손질되어 있어 편리해요. 채소가 다양하게 들어있어 보기에도 좋고 맛의 조화도 훌륭합니다. 만약 샐러드 채소가 없다면, 집에 있는 파프리카를 곱게 채 썰어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5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데친 오징어를 준비된 야채 위에 올립니다. 물기를 충분히 빼주어야 양념이 싱거워지지 않고 오징어에 잘 배인답니다.
Step 6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맛있는 양념장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오징어와 채소가 듬뿍 들어가기 때문에 양념장은 처음에는 간간하게 느껴질 정도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야 채소와 오징어에 양념이 잘 배었을 때 딱 알맞은 간이 된답니다. 특히 소면과 함께 비벼 드실 계획이라면, 양념 간을 조금 더 강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오징어초무침만 드실 경우에는 기호에 맞게 양념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약간 맵고 짭짤하게 느껴지는 것이 오히려 ‘맛있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할 거예요.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작은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너무 세게 치대기보다는 가볍게 섞는다는 느낌으로 무쳐주세요.
Step 8
짜잔! 먹음직스러운 오징어초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냉동 오징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쫄깃하고 맛깔스러워요. 신선한 미나리의 향긋함과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답니다.
Step 9
완성된 오징어초무침을 보기 좋게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Step 10
삶아낸 따뜻한 소면을 옆에 예쁘게 돌돌 말아 올리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초무침과소면이 완성됩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도 즐거운 식탁을 만들어 줄 메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