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맑은 계란국

부드럽고 속 편한 맑은 계란국 끓이는 법

초간단 맑은 계란국

매콤한 김치볶음밥이나 얼큰한 찌개 요리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초간단 맑은 계란국 레시피입니다. 신랑이 한 번 맛보고는 매콤한 음식과 함께 먹었을 때 정말 맛있다고 다시 끓여달라고 요청할 만큼, 간단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남편이 씻는 동안 빠르게 끓여내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겼답니다. 평소 요리를 싱겁게 하는 편이라 마지막 간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액젓을 추가해 간을 맞춰주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달걀/유제품
  • 상황 : 초스피드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계란국 재료

  • 달걀 2개
  •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17g (쫑쫑 썰기)
  • 다진 마늘 0.5 큰술
  • 홍고추 1개 (어슷썰기)
  • 코인 육수 2개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750ml)
  • 물 750ml
  • 후추 약간 (톡톡)

계란국 양념

  • 국간장 또는 참치액 1 큰술
  • 소금 1~2꼬집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국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합니다. 달걀 2개는 깨끗한 그릇에 담아둡니다. 대파 17g은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주시고, 홍고추 1개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썰어 준비해주세요. 다진 마늘 0.5 큰술도 계량해 둡니다. 코인 육수 2개를 사용할 경우, 물 750ml와 함께 준비합니다.

Step 1

Step 2

볼에 달걀 2개를 넣고 알끈을 제거하며 잘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거품이 많이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Step 2

Step 3

냄비에 깨끗한 물 750ml와 코인 육수 2개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 육수를 냅니다. (시판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멸치나 다시마로 육수를 낼 경우, 이 단계에서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Step 3

Step 4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줍니다. 이제 준비된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빙 둘러가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한 번에 다 붓지 않고 조금씩 흘려 넣는 것이 예쁜 계란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계란물을 붓고 바로 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익기 시작하며 위로 떠오르면, 숟가락을 이용해 부드럽게 저어 풀어줍니다. 계란이 뭉치지 않고 예쁘게 흩어지도록 합니다. 이때 국물 위에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걷어내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집니다.

Step 5

Step 6

계란 거품을 걷어낸 후,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참치액 1큰술을 넣어줍니다.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고, 액젓을 조금 추가해도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잘 섞어준 뒤,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국간장, 액젓을 추가하여 맞춰주세요. 혹시 너무 짜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 희석해주시면 됩니다.

Step 6

Step 7

간을 맞춘 국물에 미리 썰어둔 쫑쫑 썬 대파와 어슷 썬 홍고추, 그리고 다진 마늘 0.5 큰술을 모두 넣어줍니다. 향긋한 채소가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계란국이 됩니다.

Step 7

Step 8

마지막으로 중불 또는 중약불에서 한소끔 더 끓여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센 불에서 오래 끓이면 국물이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꺼줍니다.

Step 8

Step 9

불을 끈 상태에서 기호에 맞게 후추를 톡톡 뿌려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맑은 계란국이 완성됩니다. 뜨끈하고 부드러운 계란국으로 든든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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