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밥도둑! 황금 달걀 노른자장 만들기
알토란 레시피 기반! 감칠맛 폭발, 달걀 노른자장으로 밥 한 그릇 뚝딱!
단짠의 완벽한 조화! 알토란 레시피를 참고하여 더욱 쉽고 맛있게 만든 달걀 노른자장입니다. 부드러운 달걀 노른자에 달콤짭짤한 특제 간장 소스가 깊숙이 스며들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따끈한 밥 위에 김, 송송 썬 쪽파, 노른자장, 참기름을 듬뿍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별다른 반찬 없이도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한 과정을 담았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특제 간장 소스 재료- 물 400ml
- 진간장 150ml (양조간장 사용 시 간 조절)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청주 (소주 등) 2큰술
- 설탕 2큰술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
- 국물용 다시마 10g (또는 가다랑어포)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달걀 노른자장의 핵심인 특제 간장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물 400ml, 진간장 150ml, 맛술 2큰술, 청주 2큰술, 설탕 2큰술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세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4분 정도 더 끓여 설탕을 완전히 녹이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가다랑어포 대신 국물용 다시마를 사용한다면 이 단계에서 함께 넣어 끓여주세요.)
Step 2
불을 즉시 끈 다음, 가다랑어포 10g을 넣어주세요. (다시마를 사용한 경우, 이 단계에서는 건져내고 가다랑어포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불을 끄고 그대로 10분간 가만히 두어 가다랑어포의 감칠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기다려 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10분 후, 체를 이용하여 맑은 간장 소스만 걸러내고 가다랑어포는 모두 버려주세요. 이제 가장 중요한 과정! 이 간장 소스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완전히 차갑게 식혀주셔야 합니다. 뭉근하게 끓이는 것이 아니라, 차갑게 식혀야 달걀 노른자의 식감이 살아나고 맛이 더욱 깊게 배어듭니다. 베란다나 냉장고에 넣어 빠르게 식혀주세요.
Step 4
소스가 식는 동안 달걀 노른자를 분리할 준비를 합니다. 신선한 달걀을 준비해 주세요. 달걀을 깨뜨리기 쉬운 컵이나 그릇에 조심스럽게 톡 쳐서 깨뜨린 후, 껍질을 반으로 갈라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깨뜨려 주세요.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이제 노른자만 분리하는 마법 같은 순간! 깨뜨린 달걀을 손바닥 위에 살짝 올려놓으세요. 손가락 사이로 흰자가 흘러내리도록 기울이면, 노른자만 동그랗게 손 위에 남게 됩니다. 여러 번 연습하면 익숙해지니, 천천히 살살 흔들어 가며 노른자만 조심스럽게 분리해 주세요. 흰자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Step 6
분리한 달걀 노른자를 완전히 식힌 특제 간장 소스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노른자가 간장 소스에 잠기도록 예쁘게 담아주시면 됩니다. 노른자가 상하지 않도록 너무 세게 다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노른자를 소스에 담은 용기 위에 랩을 씌워 밀봉해주세요. 랩을 씌운 뒤 손으로 살짝 눌러 노른자가 소스 위에서 뜨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주세요. 이제 냉장고에 넣고 최소 5시간, 또는 하룻밤 동안 천천히 재워주면 맛있는 노른자장이 완성됩니다. 오래 재울수록 노른자에 간장 맛이 깊게 배어 더욱 맛있어요.
Step 8
잘 재워진 달걀 노른자장을 꺼내 따뜻한 밥 위에 듬뿍 올리세요. 기호에 따라 조미김을 부숴 넣거나, 송송 썬 쪽파, 깨소금, 그리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쓱쓱 비벼 맛있게 즐기시면, 여러분도 이제 ‘밥도둑’ 전문가가 되실 거예요! 간단하지만 놀라운 맛을 경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