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부추김치 황금 레시피 (찹쌀풀 없이!)
여름 입맛 살리는 최고의 선택, 찹쌀풀 없이 뚝딱 만드는 맛있는 부추김치 레시피
무더운 여름, 입맛이 없을 때 간편하게 만들어 두고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되돌아오는 마법 같은 부추김치! 찹쌀풀 없이도 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는 황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대로만 따라 하면 실패 없이 누구나 맛있는 부추김치를 완성할 수 있어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부추김치 재료- 신선한 부추 1kg
- 매콤한 청양고추 5개
- 고운 고춧가루 20큰술
- 감칠맛 나는 멸치 액젓 20큰술
- 단맛을 더하는 설탕 2큰술
- 새콤달콤 매실액 4큰술
- 향긋한 다진 생강 2큰술
- 풍미 가득 다진 마늘 4큰술
- 쫄깃한 새우젓 4큰술 (다져서 사용)
- 고소함의 완성 통깨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부추 1kg을 준비해주세요. 억센 뿌리 부분을 살짝 다듬어내고, 흐르는 물에 흙이나 먼지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물기를 잘 제거해야 김치가 물러지지 않아요.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부추는 물기를 탈탈 털어 제거한 후, 김치로 담기 좋게 약 2등분 또는 3등분으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너무 길지 않게 하는 것이 양념이 골고루 배고 먹기 편하답니다.
Step 3
넓은 볼에 부추김치의 맛을 좌우할 고춧가루 20큰술을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양념이 더 잘 풀어지고 색도 예쁘게 나온답니다.
Step 4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 액젓 20큰술을 넣어주세요. 멸치 액젓 대신 까나리 액젓을 사용해도 좋지만, 멸치 액젓이 좀 더 깊은 맛을 낸답니다.
Step 5
적절한 단맛을 위해 설탕 2큰술을 넣고,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해줄 매실액 4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6
향긋함을 더해줄 다진 생강 2큰술,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다진 마늘 4큰술, 그리고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을 책임질 새우젓 4큰술 (곱게 다져서 준비)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7
볼에 담긴 모든 양념 재료들을 숟가락이나 손으로 골고루 잘 비벼, 걸쭉하고 맛있는 김치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생강과 마늘, 새우젓이 뭉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이제 준비된 부추를 한 줌씩 들어, 만들어둔 양념을 부추의 뿌리 쪽부터 시작해서 잎 끝까지 골고루 묻혀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기보다는 부추가 부러지지 않도록 살살 발라주듯이 양념을 입혀주시면 좋아요.
Step 9
김치의 매콤함을 담당할 청양고추 5개를 송송 썰어 넣고,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2큰술을 넣어 살살 버무려줍니다.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셔도 좋아요.
Step 10
잘 버무려진 부추김치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바로 냉장 보관하여 차갑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바로 드셔도 좋지만, 하루 정도 숙성하면 맛이 훨씬 깊어져요.
Step 11
짜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있는 부추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예쁜 그릇에 담아 맛있게 드시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여름철 별미로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