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시금치 베이컨 볶음: 풍미 가득 색다른 별미
시금치 베이컨 볶음: 뚝딱 만드는 색다른 베이컨 요리
냉장고 속 시금치와 베이컨만 있다면 근사한 요리가 뚝딱 완성돼요! 평범한 시금치나물과는 차원이 다른, 베이컨의 감칠맛과 짭짤함이 더해져 특별한 별미를 선사하는 ‘시금치 베이컨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맛과 풍미를 모두 잡을 수 있어 밥반찬이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답니다.
주재료- 신선한 시금치 1단
- 두툼한 베이컨 3-4줄
- 다진 마늘 1/2 큰술 (마늘 향을 좋아하면 1 큰술까지)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금치는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을 제거하고,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 준비해주세요. 베이컨은 약 1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시금치와 베이컨의 양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가감하셔도 좋습니다. 넉넉히 넣을수록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
달궈진 팬에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베이컨 자체에서 맛있는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식용유를 두르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할 거예요.
Step 3
베이컨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지면, 준비한 다진 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이때 마늘 향을 좋아하신다면 1 큰술까지 넣으셔도 좋습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베이컨 기름과 함께 볶으면 고소한 마늘 향이 베이컨 풍미와 어우러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4
이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를 팬에 넣어주세요. 시금치는 따로 데칠 필요 없이 생으로 바로 넣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여도, 볶다 보면 금방 숨이 죽어 부피가 줄어드니 시금치를 넉넉하게 넣어주시는 것이 맛의 균형을 잡는 데 좋습니다.
Step 5
시금치의 숨이 살짝 죽으면 전체적으로 잘 섞어 재빨리 볶아 마무리합니다. 베이컨에서 나온 짭짤한 맛과 고소한 풍미 덕분에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함이 배가 되는 ‘시금치 베이컨 볶음’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