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에그 샌드위치: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딱!
만들기 쉬운 아이 간식 / 에그 샌드위치, 주먹밥, 미니 오므라이스 만들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를 위한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영양 가득한 ‘에그 샌드위치’를 급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아이들 간식으로 정말 좋답니다. 든든한 에그 샌드위치와 함께 주먹밥, 미니 오므라이스 레시피까지 한 번에 만나보세요!
샌드위치 재료- 식빵 4장
- 삶은 달걀 3개
- 마요네즈 3~4큰술
- 딸기잼 약간
- 크림치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샌드위치에 들어갈 삶은 달걀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달걀을 넣고 물을 부어 완숙으로 삶아주세요. (약 10-12분) 달걀이 삶아지는 동안, 샌드위치 필링에 넣을 각종 채소 (예: 양파, 당근, 피망 등)를 잘게 다져주세요. 베이컨이 있다면 함께 잘게 썰어주시면 더욱 풍미가 좋습니다. 달걀이 다 삶아지면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 후, 뜨거울 때 감자 으깨기나 포크를 이용해 곱게 으깨어 줍니다. 으깬 달걀에 다진 채소 (와 베이컨), 마요네즈,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샌드위치 소를 만들어 주세요. 이때 마요네즈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2
식빵은 토스터나 마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갓 구운 따뜻한 식빵의 한쪽 면에는 달콤한 딸기잼을 얇게 펴 바르고, 다른 한쪽 면에는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샌드위치의 풍미가 더욱 다채로워집니다.
Step 3
딸기잼과 크림치즈를 바른 식빵 위에 앞서 만들어둔 든든한 에그 샌드위치 소를 듬뿍 올려줍니다. 속 재료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장자리를 살짝 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나머지 식빵 한 장으로 덮어준 뒤, 손으로 꾹 눌러 샌드위치를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세요. 샌드위치가 잘 붙도록 하려면, 샌드위치 위에 접시를 올리고 그 위에 무거운 냄비 등을 잠시 올려두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샌드위치 속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이렇게 급하게 완성한 에그 샌드위치는 아이들 간식으로 훌륭합니다! 속 재료인 에그 필링만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바쁜 아침에도 10분 안에 근사한 샌드위치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며 맛있는 아침 식사나 간식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Step 6
이제 든든한 주먹밥을 만들어 볼까요? 먼저, 잘게 다진 각종 채소를 기름을 두른 팬에 살짝 볶아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밥에 볶아놓은 채소와 기름을 뺀 참치를 넣고, 간장, 올리고당, 후추, 통깨, 참기름을 넣어 맛깔스럽게 비벼줍니다. 주먹밥의 풍미를 더해줄 조미김은 마른 팬에 살짝 구워 부숴 준비합니다. 부순 김의 절반을 밥에 넣고 골고루 섞은 뒤, 나머지 절반을 넣고 다시 한번 섞어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김을 두 번에 나눠 넣으면 밥알 하나하나에 김 맛이 고루 배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7
미니 오므라이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달걀 2개를 풀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세요. 달걀물을 얇게 부쳐 사용할 것이므로,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국자 한 큰술 정도씩 떠서 얇게 펴줍니다. 길쭉하게 빚어둔 주먹밥을 얇게 부쳐진 달걀 위에 올리고, 달걀을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 오므라이스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달걀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완성된 주먹밥 오므라이스를 약한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은 부드럽고 속은 촉촉한, 먹음직스러운 미니 오므라이스가 완성됩니다. 아이들이 한입에 쏙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주면 더욱 좋아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