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쫄깃 야들 수제비
입맛 없을 때 딱! 쫄깃하고 야들야들한 초간단 수제비 만들기
더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뜨끈한 수제비 한 그릇으로 속을 시원하게 풀어보세요. 비 오는 날에도 찰떡궁합인 수제비입니다. 제가 알려드릴 레시피는 기본 재료만으로 담백하고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쫄깃한 수제비 반죽과 시원한 국물의 조화를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밀가루 5종이컵 (부침가루 또는 찰밀가루 사용 추천)
- 식용유 1큰술
- 보리새우 10마리
- 국물용 멸치 10마리
- 무 4조각
- 김가루 적당량
- 볶음김치 적당량 (선택 사항)
- 물 4~5컵 (육수용)
양념 및 고명- 당근 약간 (채썰어 준비)
- 대파 약간 (송송 썰어 준비)
- 소금 1큰술
- 국간장 2큰술
- 당근 약간 (채썰어 준비)
- 대파 약간 (송송 썰어 준비)
- 소금 1큰술
- 국간장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수제비 반죽을 위해 밀가루를 준비합니다. 일반 밀가루 외에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찰밀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고 야들한 수제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스텐볼에 종이컵 5개 분량의 밀가루를 담고, 물 1컵과 식용유 1큰술을 넣어 한 덩어리가 되도록 반죽해주세요. 처음에는 물 양을 조금 적게 시작하여 반죽의 상태를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반죽이 너무 질다면 밀가루를 조금씩 추가하고, 너무 되다면 물을 아주 조금씩 추가하면서 원하는 농도로 맞춰주세요. 매끈하고 탄력 있는 반죽이 될 때까지 치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완성된 반죽은 비닐팩에 넣어 밀봉한 후, 냉장고에서 30분에서 40분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반죽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육수를 만들 재료를 준비합니다. 보리새우와 국물용 멸치를 다시팩에 넣어주세요. 보리새우가 없다면 멸치만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6
냄비에 무 4조각, 다시팩, 그리고 물 4~5컵을 넣고 중불에서 15분간 끓여 깊은 맛의 육수를 우려냅니다. 육수가 완성되면 국간장 2큰술과 소금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 국간장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7
냉장고에서 숙성된 반죽을 꺼내 얇게 펴줍니다.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뚝뚝 떼어 끓고 있는 육수에 넣어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떼어 넣어야 속까지 잘 익습니다.
Step 8
수제비를 넣은 육수를 중불에서 약 10분간 더 끓여주세요. 수제비 반죽이 익으면서 맑고 투명한 색으로 변할 때까지 국자로 부드럽게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9
수제비가 거의 다 익었으면, 준비해둔 채 썬 당근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2~3분 더 끓여주세요. 채소가 살짝 익으면서 국물에 단맛과 향이 더해집니다.
Step 10
완성된 수제비를 예쁜 그릇에 푸짐하게 담고, 먹기 직전에 김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쫄깃하고 담백한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볶음김치를 곁들여 드셔도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