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참치 대파 파스타
딱 2가지 재료, 참치와 대파로 만드는 마법 같은 참치 파스타 레시피! 5분 완성
출출한데 밥 대신 근사한 파스타가 당길 때, 이 레시피를 기억하세요! 따로 복잡한 소스를 만들 필요 없이, 신선한 대파와 풍미 가득한 참치캔, 그리고 기본적인 조미료만으로 놀랍도록 맛있는 파스타를 뚝딱 완성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단숨에 파스타 전문가가 되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기본 재료- 파스타면 200g
- 캔참치 1개 (150g)
- 대파 1대 (흰 부분과 초록 부분 모두 활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파스타면 200g, 캔참치 1개 (150g), 대파 1대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분리해서 준비합니다. 팬에 사용할 포도씨유 9큰술, 페퍼론치노 6개 (선택 사항), 굵은 소금 1큰술, 맛소금 1작은술, 그리고 후추 약간도 미리 챙겨두세요.
Step 2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강한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줍니다. 이 소금은 파스타면에 간이 배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tep 3
물이 끓어오르면 파스타면 200g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파스타 봉지에 적힌 권장 삶는 시간을 확인하여 알맞게 삶아주세요. 보통 8~10분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Step 4
요리 계량이 어렵다면, 파스타면 200g은 대략 성인 1인분 정도의 양으로, 검지 손가락부터 새끼손가락까지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 아래 부분까지 쌓이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Step 5
파스타가 삶아지는 동안, 중간 크기의 팬을 준비하고 포도씨유 9큰술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면에 코팅되어 부드럽고 풍미 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줍니다.
Step 6
팬에 먼저 송송 썰어둔 대파의 흰 부분을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대파의 달큰한 향이 올라오면서 살짝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준비한 페퍼론치노 6개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약불로 줄여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향을 내주세요. (매운맛을 원하지 않으면 페퍼론치노는 생략해주세요.)
Step 7
이제 대파의 초록 부분을 넣고 약 30초~1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대파의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풍미가 기름에 잘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8
대파와 페퍼론치노가 잘 볶아지면, 이 단계에서는 따로 소금을 넣지 않고, 파스타 삶은 물(면수)로 간을 맞출 것이므로 생략해주세요. (혹시라도 면수 사용 전 팬의 재료에 간을 조금 하고 싶다면, 아주 소량의 소금을 사용하세요.)
Step 9
참치캔 1개(150g)를 준비하여 기름을 깨끗하게 따라 버립니다. 참치 자체의 기름은 파스타의 느끼함을 더할 수 있으니, 최대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기름을 뺀 참치는 먹기 좋게 잘게 다져줍니다. 칼을 이용해 잘게 다지는 것이 가장 좋지만, 번거로울 경우에는 주방 가위를 이용해 참치를 작게 잘라주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하면 파스타 전체에 참치 맛이 골고루 퍼집니다.
Step 11
삶아진 파스타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살짝 뺀 후, 볶아둔 대파가 있는 팬으로 바로 옮겨 담아주세요. 이때, 파스타 삶은 물(면수)을 1국자 정도 함께 넣어주세요. 면수는 파스타 소스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면과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돕는 비밀 재료입니다.
Step 12
팬의 불을 중불로 조절하고, 면과 볶은 대파를 주걱 등으로 살살 섞어가며 1~2분간 함께 볶아주세요. 면이 팬의 열을 받아 소스와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13
이제 준비해둔 다진 참치를 팬에 넣고, 면과 대파, 참치가 골고루 섞이도록 약 1분간 더 볶아줍니다. 참치가 부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맛을 보시고 간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맛소금 1작은술을 살짝 뿌려 간을 맞춰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조금씩 조절하세요. 불을 끄고 마무리합니다.
Step 14
완성된 참치 파스타를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향긋하고 맛있는 참치 대파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지금 바로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