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촉촉 수육
잡내 없이 부드러운 수육, 집에서 쉽게 만들기
특별한 날, 혹은 간단한 저녁 메뉴로도 최고! 짝꿍이 노래를 부르던 부드러운 수육을 집에서 초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삶는 동안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입맛을 돋울 거예요.
주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용 500g
- 대파 1대
- 양파 1개
향신료 및 양념- 된장 2큰술
- 통마늘 1줌 (약 10-15알)
- 소주 또는 청주 1잔 (약 100ml)
- 월계수잎 1~2장
- 인스턴트 커피 가루 약간 (색과 풍미 증진용)
- 된장 2큰술
- 통마늘 1줌 (약 10-15알)
- 소주 또는 청주 1잔 (약 100ml)
- 월계수잎 1~2장
- 인스턴트 커피 가루 약간 (색과 풍미 증진용)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물 1리터(고기가 잠길 정도)를 붓고, 깨끗이 씻은 양파 1개(껍질째 사용해도 좋습니다)와 대파 1대, 통마늘 1줌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2
물이 끓어오르면 수육용 돼지고기 앞다리살 500g을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고기를 넣기 전, 칼집을 촘촘하게 내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속까지 부드럽게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끓는 물에 고기를 바로 넣는 것은 육즙을 최대한 가두어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한 팁입니다!
Step 3
이제 된장 2큰술을 고기 삶는 물에 풀어 넣어주세요. 된장은 돼지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4
잡내 제거와 풍미 증진을 위해 소주나 청주 1잔(약 100ml)을 부어줍니다. 알코올은 익으면서 날아가니 걱정하지 마세요.
Step 5
월계수잎 1~2장을 넣고, 커피 가루를 아주 약간(1/4 티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커피 가루는 수육의 색깔을 먹음직스럽게 하고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다시 센 불에서 약 10분간 끓여줍니다.
Step 6
10분이 지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냄비 뚜껑을 닫아주세요. 이 상태로 약 40분간 천천히 삶아줍니다. 고기가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7
삶는 시간이 끝나면 젓가락이나 꼬치를 이용해 고기 가장 두꺼운 부분을 찔러보세요. 맑은 육즙이 나오면 잘 익은 것입니다. 만약 핏물이 나온다면 5~10분 정도 더 삶아주세요.
Step 8
다 익은 수육은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썰어주면 맛있는 수육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쌈장, 새우젓, 겉절이 등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