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파채 만들기: 파채칼 없이 집에서 쉽게 썰기
파채칼 없이도 집에서 뚝딱! 굵은 대파로 쉽고 예쁘게 파채 써는 비법
파채칼이 없어도 괜찮아요! 굵은 대파 2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얇고 고르게 파채를 썰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대로만 따라 하면 파절이, 고기 요리 곁들임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맛있는 파채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필수 재료- 굵은 대파 2대
조리 방법
Step 1
지금부터 파채칼 없이도 아주 쉽고 간단하게 파채를 썰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신선한 굵은 대파 2대를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파의 겉잎은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Step 2
이제 파를 아이들의 손 크기 정도의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너무 길게 썰면 나중에 양념에 무칠 때 불편하고 다시 잘라야 할 수도 있으니, 한입에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의 하얀 부분과 푸른 잎 부분을 모두 사용할 거예요. 이렇게 썬 파를 세로로 세운 후, 칼을 눕혀 윗부분에 살짝 칼집을 넣는다는 느낌으로 길게 썰어주세요. 이때, 칼이 파의 밑동까지 완전히 잘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썰어야 합니다.
Step 3
이렇게 칼집을 넣고 나면, 파의 심지처럼 가운데 부분이 분리되는데, 이 부분은 잠시 따로 빼둡니다. 이 심지 부분은 나중에 다른 요리에 활용하거나, 따로 얇게 썰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오늘은 먼저 분리해서 잠시 옆에 두겠습니다.
Step 4
이제 분리하지 않은 파를 돌돌 말아서 2번 정도 접어준다고 생각해주세요. 이렇게 겹쳐진 상태에서 칼을 얇게 움직여 채 썰어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이렇게 겹쳐서 썰면, 한 개씩 썰 때보다 훨씬 많은 양의 파채를 한 번에 만들 수 있어요. 밑동 부분이 겹쳐져 있기 때문에 적은 양처럼 보여도 썰고 나면 꽤 풍성한 양이 됩니다.
Step 5
파의 잎 부분은 겹겹이 한 장씩 떨어지기 때문에, 반으로 가른 후 3-4장을 겹쳐서 한 번에 썰어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얇게 썬 파채는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서 각종 양념에 무쳐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Step 6
자, 이렇게 해서 파채칼 없이도 정말 간단하고 예쁘게 파채 썰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집에서도 번거롭게 파채칼을 찾지 않고 언제든 신선한 파채를 즐겨보세요. 파채 써는 법, 생각보다 전혀 어렵지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