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밥반찬부터 술안주까지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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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팽이버섯! 3개 묶음으로 사면 꼭 남게 되는 팽이버섯을 활용하여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팽이버섯과 짭짤한 베이컨이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팽이버섯 베이컨말이’는 간단한 밥반찬은 물론, 근사한 술안주나 홈파티 요리로도 손색없답니다.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재료- 팽이버섯 1팩 (밑동 정리)
- 베이컨 90g (약 4-5줄)
- 쪽파 또는 청양고추 약간 (장식용,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베이컨은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핏물을 제거한 후, 길게 늘어나는 방향으로 반을 잘라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팽이버섯을 말기 더 수월하답니다.
Step 2
팽이버섯은 지저분한 밑동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고, 전체를 뭉치기보다는 베이컨 한 조각에 들어갈 만한 한 입 크기 정도로 자연스럽게 낱개로 나누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세게 떼어내면 부서질 수 있으니 살살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말아볼 시간입니다! 베이컨의 넓은 면 위에 준비된 팽이버섯 한 줌을 올리고, 베이컨이 팽이버섯을 감싸듯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베이컨이 팬 위에서 구워지면서 수축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느슨하게 말면 풀어질 수 있으니 팽이버섯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꽉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향에 따라 팽이버섯 양을 조절하며 말아주세요.
Step 4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베이컨말이의 끝부분, 즉 이음새 부분이 팬 바닥에 닿도록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이렇게 이음새 부분부터 익히면 구워지는 동안 베이컨이 서로 단단하게 붙어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만약 베이컨이 잘 붙지 않는다면, 이음새 부분을 이쑤시개로 살짝 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5
모든 면을 골고루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팬을 돌려가며 앞뒤, 옆면까지 익혀주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완성됩니다. 베이컨 자체에서 맛있는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별도의 기름을 두를 필요가 전혀 없답니다.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온다면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내며 구워주세요.
Step 6
잘 구워진 팽이버섯 베이컨말이는 먹기 좋은 크기 (약 2-3등분)로 썰어줍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밥반찬으로 즐기거나, 접시에 예쁘게 담아 술안주 또는 메인 요리로 곁들여 보세요. 꼬치에 꽂아 구워도 멋스럽답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송송 썬 쪽파나 매콤한 청양고추를 곱게 다져서 위에 솔솔 뿌려주면 색감과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식욕을 돋우고, 매콤한 맛이 베이컨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