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윤기 나는 고추장 진미채볶음
언제나 맛있는 국민 밑반찬! 촉촉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비법 그대로, 고추장 진미채볶음 (오징어채볶음)
반찬 가게 가면 꼭 보이는 그 맛! 집에서도 전문점처럼 촉촉하고 윤기 나는 고추장 진미채볶음을 만드는 비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진미채 140g (오징어채)
- 마요네즈 1 작은술
양념장 재료- 고추장 1 큰술
- 고춧가루 1 큰술
- 생강청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깨소금 1 큰술
- 물 2 큰술
- 조청 (또는 물엿, 올리고당) 1 큰술
- 고추장 1 큰술
- 고춧가루 1 큰술
- 생강청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깨소금 1 큰술
- 물 2 큰술
- 조청 (또는 물엿, 올리고당)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진미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보통 4cm 정도 길이로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주면 아이들도 먹기 편해요.
Step 2
잘라둔 진미채는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냉동 보관했던 진미채는 수분이 날아가 뻣뻣해질 수 있는데, 살짝 헹궈주면 부드러워져요. 너무 오래 씻으면 맛이 빠지니 주의하세요.
Step 3
헹군 진미채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잘 빠져야 볶았을 때 질척거리지 않아요.
Step 4
팬에 진미채를 넣고 중약불에서 2~3분간 살짝만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진미채의 수분을 40% 정도 날려주고, 혹시 모를 비린내도 잡아주어 더 맛있어져요. 타지 않게 살살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볶은 진미채가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러움을 더하기 위해 마요네즈 1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마요네즈가 진미채를 코팅하여 나중에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이제 이 진미채를 잠시 옆에 두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예요.
Step 6
볼에 고추장 1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생강청 1 큰술, 참기름 1 큰술, 깨소금 1 큰술, 물 2 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7
작은 냄비나 팬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약불에서 살짝 끓여주세요. 이때 기름(식용유나 카놀라유 등)을 아주 약간만 넣어주면 양념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더 부드럽게 볶아져요. 1분 정도만 끓여주세요.
Step 8
양념장이 너무 되직하다면 물을 1~2 큰술 정도 추가해서 묽기를 조절해주세요. 묽은 양념이어야 볶았을 때 진미채에 촉촉하게 잘 스며들어 윤기 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9
끓였던 양념장을 불에서 내린 후, 마요네즈에 버무려 놓은 진미채를 넣고 양념장이 고루 묻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불을 끄고 버무리는 것이 진미채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핵심 비법입니다.
Step 10
꼭 기억하세요! 진미채를 양념에 버무리는 과정은 반드시 불을 끈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진미채가 딱딱해지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11
마지막으로 윤기를 더해줄 재료를 넣어주세요. 저는 조청 1 큰술을 사용했어요. 꿀, 하얀 물엿, 요리당, 올리고당 등 어떤 것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것을 넣고 진미채와 양념장이 잘 어우러지도록 마지막으로 한번 더 버무려주면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는 맛있는 진미채볶음 완성!
Step 12
짜잔! 이렇게 맛있는 고추장 진미채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13
갓 지은 따뜻한 밥에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밥반찬이랍니다. 혹시 남은 진미채볶음이 있다면, 식혀서 김밥 속 재료로 활용해보세요. 색다른 풍미의 김밥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