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소보로 브라우니
달콤함이 가득! 바삭한 소보로가 듬뿍 올라간 클래식 브라우니 레시피
겉바속촉의 정석!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브라우니 위에 바삭하고 달콤한 소보로를 아낌없이 올려 구워낸 소보로 브라우니입니다. 커피나 우유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완벽한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브라우니 반죽- 박력분 40g
- 아몬드가루 10g
- 코코아가루 20g
- 버터 110g (실온)
- 설탕 110g
- 달걀 2개 (실온)
- 다크 커버춰 초콜릿 50g (중탕용)
- 밀크 커버춰 초콜릿 40g (중탕용)
- 바닐라 익스트랙 1 작은술 (선택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브라우니 반죽을 시작할게요. 실온에 두어 말랑말랑해진 상태의 버터를 볼에 넣고 거품기나 핸드믹서를 이용해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설탕은 2~3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버터와 함께 충분히 섞어 크림처럼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설탕이 버터에 잘 녹아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다음으로, 실온에 미리 꺼내두어 찬기가 완전히 가신 달걀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넣어가며 섞어주세요. 달걀을 넣을 때마다 분리되지 않도록 핸드믹서나 거품기로 재빨리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두 개의 달걀을 모두 넣고 충분히 유화될 때까지 섞어주세요.
Step 3
풍미를 더해줄 바닐라 익스트랙 1 작은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바닐라 익스트랙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넣으면 초콜릿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고 달걀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Step 4
다크 커버춰 초콜릿과 밀크 커버춰 초콜릿을 함께 볼에 담아 중탕으로 녹여주세요. 물이 끓는 냄비 위에 볼을 올려 초콜릿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주며 녹입니다. 완전히 녹은 초콜릿을 반죽 볼에 넣고 주걱으로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이제 박력분, 아몬드가루, 코코아가루를 체에 쳐서 반죽에 넣어줍니다. 가루류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만 주걱으로 가르듯이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섞으면 브라우니가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완성된 반죽은 유산지를 깔아둔 사각 팬 (약 20x20cm)에 붓고 윗면을 평평하게 정리해 줍니다. 그 위에 준비해둔 소보로를 듬뿍 올려 덮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초코칩을 뿌려도 좋습니다.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20분간 구워줍니다.
Step 6
20분 후, 오븐에서 꺼내보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소보로가 올라앉은 브라우니가 완성됩니다! 윗면의 소보로가 노릇하게 구워져 식욕을 자극하네요. 선택사항으로 제가 위에 초코칩을 살짝 더 뿌렸는데, 반짝이는 비주얼과 톡톡 터지는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었어요.
Step 7
사진으로는 크기가 가늠하기 어렵지만, 완성된 브라우니는 약 가로세로 20cm 정사각 팬에 구워졌어요. 하지만 달콤함에 자꾸 손이 가다 보면 금세 사라진답니다! 브라우니가 너무 뜨겁지 않고 약간 미지근할 때 빵칼을 이용해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은, 입안에서 초콜릿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두께가 적당합니다. 이제 맛있게 즐길 시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