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경양식 하이라이스 (하야시라이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하야시라이스 레시피

추억의 경양식 하이라이스 (하야시라이스)

온 가족이 좋아하는 특별한 날의 메뉴, 추억의 경양식 하이라이스를 소개합니다. ‘하야시라이스’라고도 불리며, 서양의 ‘Hashed Beef & Rice’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일본에서 서양 문물을 소개한 하야시 씨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클래식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갖가지 채소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아내며, 갓 지은 따뜻한 밥과 반숙 계란 프라이와 함께 즐기면 더욱 훌륭한 한 끼가 됩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하이라이스 레시피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기타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필수 재료

  • 부채살 200g (1.5cm*1.5cm 크기로 썰기)
  • 양파 1개 (1cm 크기로 썰기)
  • 당근 1/3개 (1cm 크기로 썰기)
  • 감자 1/5개 (1cm 크기로 썰기)
  • 양송이버섯 4개 (밑동 제거 후 6등분)
  • 마늘 4쪽 (꼭지 제거 후 3등분)
  • 버터 20g
  • 와일드 페퍼 1g
  • 계란 2개
  • 하야시소스 (고형 또는 가루 타입) 2개 분량
  • 밥 1공기
  • 소금 약간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채살은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그 다음, 1.5cm * 1.5cm 크기의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썰어둔 고기에 소금 한 꼬집과 와일드 페퍼를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마리네이드하면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할 수 있답니다.

Step 1

Step 2

채소 손질을 시작합니다. 당근과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1cm 크기의 정육면체 모양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1cm 두께로 채 썰어주고, 마늘은 꼭지를 제거한 뒤 3등분으로 썰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양송이버섯은 밑동 부분을 잘라내고 6등분 해주세요. 이렇게 비슷한 크기로 썰어야 익는 속도가 일정해서 좋아요.

Step 2

Step 3

이제 고기를 구울 차례입니다. 달궈진 팬에 마리네이드 해둔 부채살을 넣고, 센 불에서 약 2분간 빠르게 구워주세요. 겉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고기를 접시에 따로 덜어내 식혀둡니다. 고기를 먼저 구워두면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3

Step 4

같은 팬을 키친타월로 깨끗하게 닦아낸 후,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중불로 예열합니다. 썰어둔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고 약 3분간 볶아주세요. 채소에 기름이 코팅되면 감자가 부서지지 않고 고르게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어서 양파와 마늘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지고 살짝 갈색빛이 돌 때까지 약 3분 더 볶아 향을 내줍니다. 팬에 종이컵 2개 분량 (약 400ml)의 물과 하야시소스를 넣고 잘 풀어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미리 구워둔 부채살을 넣고 센 불에서 약 6분간 졸여주세요. 소스가 걸쭉해지면서 재료에 맛이 배어들면 됩니다.

Step 4

Step 5

다른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약불로 달군 뒤 계란을 조심스럽게 깨뜨려 넣어줍니다. 계란 흰자가 절반 정도 익었을 때 불을 끄고, 팬의 잔열로 2분 정도 더 익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부드러운 반숙 계란 프라이가 완성됩니다. 준비된 접시에 따뜻한 밥을 보기 좋게 담고, 완성된 하이라이스를 넉넉히 부어준 뒤, 정성껏 만든 반숙 계란 프라이를 위에 올려주세요.

Step 5

Step 6

추억의 맛, 맛있는 하이라이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으니,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져보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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