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급식 스타일 부드러운 계란찜

어릴 적 생각나는 부드러운 급식 계란찜 레시피

추억의 급식 스타일 부드러운 계란찜

다양한 계란찜 레시피가 많지만, 가끔은 어릴 적 학교 급식으로 나왔던 그 부드럽고 포근한 계란찜이 그리울 때가 있죠. 특별히 더 부드럽고 맛있게 느껴지는 급식 계란찜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탱글탱글한 식감과 은은한 감칠맛이 일품인 추억의 맛을 재현할 수 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달걀/유제품
  • 상황 : 일상
  • 조리법 :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계란 6개
  • 멸치 육수 150g
  • 소금 1티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찜에 색감과 풍미를 더해줄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당근, 대파, 양파를 깨끗이 씻어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다른 채소(예: 애호박, 버섯 등)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원하는 채소를 활용해 나만의 계란찜을 만들어 보세요.

Step 1

Step 2

볼에 계란 6개를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하며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여기에 멸치 육수 150g과 소금 1티스푼을 넣고 계란이 멍울 없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젓가락보다는 거품기를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게 풀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멸치 육수가 없다면, 찬물에 다시마 1조각을 넣고 10분 정도 우려낸 다시마 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을 함께 넣어 끓인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맹물보다는 육수나 다시마 물을 사용해야 계란찜이 훨씬 맛있어져요.

Step 3

Step 4

참기름을 찜기에 사용할 그릇 안쪽에 살짝 발라줍니다. 계란물이 그릇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은은한 참기름 향을 더해줘요. 준비된 계란물을 고운 체에 한 번 걸러주면, 더욱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식감의 계란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알끈이나 덜 풀어져 뭉친 부분이 제거되어 깔끔하게 익어요.

Step 4

Step 5

찜기에 넣고 찔 수 있는 내열 유리 그릇이나 도자기 그릇을 준비합니다. 계란찜이 부풀어 오를 것을 감안하여 너무 꽉 채우지 않도록 합니다. 저는 투명한 유리 그릇을 사용해서 익는 과정을 보기 좋게 했어요.

Step 5

Step 6

체에 거른 계란물을 그릇에 담았다면, 그 위에 미리 다져둔 채소들을 보기 좋게 골고루 얹어줍니다. 알록달록한 채소들이 계란찜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6

Step 7

이제 찜기에 넣고 쪄줄 차례입니다. 찜기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계란물을 담은 그릇을 넣고 뚜껑을 닫아 중약불에서 약 25분간 쪄주세요. 불 조절이 중요하니, 너무 센 불보다는 은근하게 쪄야 타지 않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Step 7

Step 8

25분 후, 젓가락이나 꼬치를 계란찜 가운데 찔러보아 깨끗하게 빠져 나오면 완전히 익은 것입니다. 만약 계란물이 묻어 나온다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3~5분 정도 더 쪄주세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급식 스타일 계란찜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맛있게 즐기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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