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김 계란말이

엄마 손맛 그대로!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럽고 예쁜 김 계란말이 레시피

추억의 김 계란말이

어릴 적 엄마가 자주 해주셨던 추억의 반찬, 김 계란말이를 오랜만에 저녁 반찬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김과 계란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자랑하는 김 계란말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실패 없이 예쁘게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달걀/유제품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재료

  • 계란 5개 (작은 사이즈 기준, 큰 사이즈는 4개)
  • 김밥용 구운 김 2장
  • 맛소금 약간 (계란 간 맞추기 용)
  • 카놀라유 (또는 식용유)

조리 방법

Step 1

김 계란말이를 조금 도톰하게 만들고 싶어 계란 5개를 준비했어요. (만약 사용하는 계란이 작다면 5개를 사용하고, 큰 사이즈라면 4개 정도 사용하면 양이 비슷할 거예요.) 넓은 볼에 계란을 모두 깨뜨려 넣고 맛소금으로 간을 한 뒤, 거품이 많이 나지 않도록 살살 풀어주세요. 젓가락을 이용해 계란 알끈까지 잘 풀어주어야 더욱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1

Step 2

계란말이를 구울 팬에 기름을 아주 살짝 두른 후, 키친타월로 팬 전체를 꼼꼼하게 닦아내세요. 표면에 기름이 아주 얇게 코팅될 정도로만 남기는 것이 중요해요.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면 계란말이의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색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답니다. 불은 반드시 약불로 유지해주세요. 약불에서 계란물을 얇게 부어 익혀야 타지 않고 고르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2

Step 3

얇게 부어 익힌 계란물 위에 김밥용 구운 김 한 장을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김의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고 계란물이 익기 시작하면, 팬의 끝부분부터 김과 계란을 함께 잡고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돌돌 말아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세게 말면 계란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Step 4

김과 계란을 함께 한 번 말아준 뒤, 팬의 앞으로 살짝 당겨주세요. 그러면 팬의 비어있는 공간이 생기는데, 그곳에 남아있는 계란물을 조심스럽게 부어 채워주세요. 계란물을 붓고 난 뒤, 그 위에 김 한 장을 더 올려준 다음, 방금 말아놓은 계란말이를 살짝 들어 올려 그 위로 덮어주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면 풍성한 김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4

Step 5

김을 올리기 전에 계란물이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말아야 김이 계란에 잘 붙고 모양이 예쁘게 잡혀요. 만약 계란물을 붓는 양이 고르지 않아 김이 살짝 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팬 가장자리 쪽으로 계란말이를 붙여 네모난 각을 잡아주면서 익혀주세요. 이렇게 모양을 잡아주면 더욱 깔끔한 사각형 계란말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다 구워진 김 계란말이는 한 김 식히기 위해 도마 위로 옮겨주세요. 김 계란말이가 너무 뜨거울 때 썰면 부서지기 쉬우니,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정도가 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1.5cm ~ 2cm 정도의 두께로 썰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하답니다. 맛있게 드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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