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달콤한 소보로빵
겉바속촉, 옛날 감성 가득! 집에서 만드는 추억의 소보로빵
따뜻한 우유나 향긋한 커피와 찰떡궁합!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바삭한 크럼블이 매력적인 소보로빵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간식으로도 최고입니다.
빵 반죽 재료- 강력분 300g
- 소금 2g
- 설탕 35g
- 달걀 1개 (실온)
- 탈지분유 1큰술
-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8g
- 우유 170g (차가운 상태)
- 버터 30g (실온, 부드럽게)
달콤 바삭 소보로 토핑 재료- 박력분 20g
- 통밀가루 20g
- 흑설탕 30g
- 버터 25g (차가운 상태, 깍둑썰기)
- 박력분 20g
- 통밀가루 20g
- 흑설탕 30g
- 버터 25g (차가운 상태, 깍둑썰기)
조리 방법
Step 1
소보로 토핑을 먼저 만들어 주세요. 볼에 차가운 버터 25g을 넣고 포크나 스크래퍼로 부드럽게 풀어준 뒤, 흑설탕 30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박력분 20g과 통밀가루 20g을 체 쳐서 넣고, 손가락 끝으로 비벼가며 소보로 알갱이가 보슬보슬하게 뭉쳐지도록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만든 소보로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합니다.
Step 2
이제 빵 반죽을 시작합니다. 큰 볼에 강력분 300g, 소금 2g, 설탕 35g, 탈지분유 1큰술,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8g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가운데 홈을 파서 차가운 우유 170g을 붓고, 이스트가 활성화되도록 잠시 둡니다. 반죽이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섞어준 후, 실온에 두어 부드러워진 버터 30g을 넣고 매끄럽고 탄력 있는 반죽이 될 때까지 충분히 치대줍니다. 반죽을 둥글게 모아 볼에 담고 젖은 면보나 랩을 씌워 따뜻한 곳에서 1시간 동안 1차 발효를 시켜주세요. 반죽이 2배로 부풀면 됩니다.
Step 3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은 가스를 부드럽게 빼주고, 다시 둥글게 만들어 젖은 면보를 덮어 15분간 실온에서 중간 발효(벤치 타임)를 시켜줍니다. 중간 발효를 하면 반죽이 부드러워져 다루기 쉬워집니다.
Step 4
중간 발효가 끝난 반죽은 작업대에 올리고, 손으로 살짝 눌러 가스를 빼준 뒤 밀대를 이용하여 원하는 크기로 넓게 펴줍니다. 반죽을 두 덩어리로 나누어 각각 펴주세요. 이 반죽 위에 완두앙금 4큰술을 반죽 크기에 맞춰 얇게 펴 발라줍니다. 취향에 따라 팥 앙금, 고구마 앙금 등 다른 종류의 앙금을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Step 5
앙금을 바르지 않은 나머지 반죽을 얇게 밀어 앙금이 발린 반죽 위를 덮어줍니다. 덮은 후에는 젖은 면보를 덮어 따뜻한 곳에서 40분간 2차 발효를 진행합니다. 2차 발효 중 반죽이 부풀어 오르면 앙금과 반죽이 잘 어우러지도록 포크로 살짝 눌러주면 좋습니다. 반죽이 두 배 가까이 부풀면 발효 완료입니다.
Step 6
2차 발효가 끝난 반죽 위에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소보로 토핑을 듬뿍, 골고루 올려주세요.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20분간 구워줍니다. 빵 윗면이 노릇하게 익고, 꼬치로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완성입니다. 식힘망에서 충분히 식힌 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