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묵은지 김치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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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묵은지 김치찜

아침잠에서 깨어나 출근 준비를 하느라 바쁘셨을 텐데, 어머니께서 미리 끓여 놓으셨던 김치찜의 맛이 그리우신가요? 묵은지나 김치소를 활용해 들기름과 매실액, 멸치 육수를 넣어 끓인 단순하지만 깊은 맛이 일품이었던 추억의 김치찜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그 향긋한 냄새에 군침을 흘리며 하루를 시작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거예요. 남은 김치, 김치 양념, 김칫국물까지 알뜰하게 사용하여 옛날 그 맛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멸치 육수를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이 레시피에서는 천연 조미료와 매실액, 들기름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김치찜을 완성할 수 있어요. 아주 간단하지만 맛은 보장하는 추억의 김치찜,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 인분 : 6 인분 이상
  • 난이도 : 아무나

주요 재료

  • 묵은지 또는 남은 김치 2컵 (김칫국물 포함)
  • 들기름 3큰술
  • 매실액 2큰술
  • 천연 조미료 (또는 멸치 육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먹다 남은 김치나 김치 양념, 김칫국물이 있다면 그냥 두지 마세요. 나중에 김치전이나 김칫국에 써야지 생각하다가 오히려 더 묵혀버리기 일쑤죠. 이렇게 묵은 김치를 활용하면 정말 맛있는 김치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에 남은 김치를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넣어주세요. 김치 양념과 국물까지 전부 털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Step 1

Step 2

김치가 담긴 냄비에 천연 조미료(또는 멸치 육수) 1큰술, 매실액 2큰술, 그리고 들기름 3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지금은 물을 따로 넣지 않은 상태입니다. 오직 김치 자체의 국물만으로 재료들이 어우러지도록 중강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는 과정에서 김치의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Step 2

Step 3

김치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처음에는 센 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김치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이 김치찜에는 따로 대파나 마늘을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김치 자체의 맛과 향으로 충분히 맛있거든요!

Step 3

Step 4

김치가 부드럽게 익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김치찜이 거의 완성될 무렵, 마지막으로 한번 더 들기름을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취향에 따라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Step 4

Step 5

국물은 자작하게 남아있고,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온 집안에 퍼지는 추억의 김치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맛은 절대 뒤지지 않는 최고의 집밥 메뉴죠. 맛있게 즐기세요!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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