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부산 비빔당면
간단하게 즐기는 추억의 맛, 부산 비빔당면 레시피
간단하게 챙겨 먹을 맛있는 식사를 고민하다가, 문득 시장에서 즐겨 먹었던 맛있는 비빔당면이 떠올랐어요. 냉장고 속 신선한 재료들로 후다닥 만들어 보았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종종 만들어주시던 그 맛 덕분에 잊고 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음식이에요. 오랜만에 만들어 먹으니 옛날 그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정말 좋았답니다.
비빔당면 재료- 당면 200g
- 시금치 1줌
- 사각 어묵 2장
- 단무지 1줌
- 당근 1/4개
매콤달콤 비빔양념장 재료- 진간장 3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설탕 0.5큰술 (반 큰술)
- 매실청 1큰술
- 새콤한 식초 1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 진간장 3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설탕 0.5큰술 (반 큰술)
- 매실청 1큰술
- 새콤한 식초 1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흙을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단무지도 마찬가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채 썰어둔 당근을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당근의 단맛을 살리기 위해 아주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하며 볶아주면 더욱 맛있어요.
Step 3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반을 자른 뒤, 당근과 비슷한 굵기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채 썬 어묵을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주면 어묵 특유의 비린 맛은 사라지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5
신선한 시금치는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시금치를 넣어 파릇하게 데쳐줍니다. 데친 시금치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히고,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제거합니다.
Step 6
물기를 제거한 시금치에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그리고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시금치가 더욱 맛있어져요.
Step 7
이제 당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이 레시피에 사용된 당면은 바로 삶는 종류였지만, 일반 당면이라면 20분 정도 미리 미지근한 물에 불려두었다가 삶으면 훨씬 부드럽게 익습니다. 끓는 물에 간장을 아주 약간만 넣어주면 당면 색깔이 예쁘게 우러나와요. 당면이 알맞게 익으면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Step 8
맛있는 비빔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밥숟가락 기준으로 진간장 3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반 큰술, 매실청 1큰술, 새콤한 식초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고소한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통깨 약간을 모두 한 볼에 넣고 숟가락으로 설탕과 고춧가루가 잘 녹도록 충분히 저어 고루 섞어줍니다.
Step 9
물기를 제거한 삶은 당면을 넓은 그릇에 담고 참기름을 약간 둘러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당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요. 준비해둔 채소 고명과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당면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10
모든 재료를 보기 좋게 올리고 맛있게 비벼 먹기만 하면, 추억이 가득한 부산 비빔당면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