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분홍 소세지 부침
따끈한 밥반찬으로 딱! 옛날 감성 물씬 풍기는 분홍 소세지 부침 만들기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분홍 소세지’! 톡 터지는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반찬이죠. 계란물을 입혀 노릇하게 부쳐내면 훌륭한 밥반찬이 된답니다. 새콤달콤 케첩에 콕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분홍 소세지 부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옛날 소세지 또는 분홍 소세지 500g
- 달걀 3개
- 대파 1/4개 (약 30g)
- 소금 약간 (약 1/4 작은술)
- 후추 약간 (약 약간)
- 케첩 적당량
- 파슬리 가루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추억의 분홍 소세지 부침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 레시피는 약 4인분 기준으로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2
이제 옛날 소세지의 맛을 담은 분홍 소세지 부침을 함께 만들어볼까요? 먼저 분홍 소세지 500g을 준비해주세요.
Step 3
분홍 소세지 500g의 포장지를 깔끔하게 벗겨내 주세요.
Step 4
포장을 제거한 분홍 소세지는 약 0.5cm 두께로 동글동글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부쳤을 때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살아납니다.
Step 5
대파는 약 1/4개 분량(30g)을 준비합니다. 냉동 보관했던 대파를 사용한다면 실온에서 해동한 후, 더욱 잘게 다져주세요.
Step 6
분홍 소세지 부침에 초록빛 대파를 넣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맛도 더욱 풍성해집니다. 다져 놓은 대파를 약 한 줌 정도 준비해주세요.
Step 7
이제 분홍 소세지에 입힐 맛있는 계란옷을 만들어 볼게요. 믹싱볼에 달걀 3개를 껍질을 깨서 넣어주세요.
Step 8
계란물에 은은한 간을 더하기 위해 소금을 약간(약 1/4 작은술) 넣어줍니다.
Step 9
후추도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10
앞서 다져 놓은 대파 한 줌도 계란물에 넣어주세요.
Step 11
거품기(휘퍼)를 이용해 달걀이 멍울 없이 부드럽게 풀리도록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분홍 소세지를 맛있게 부쳐낼 계란옷이 완성됩니다!
Step 12
두툼하게 썰어둔 분홍 소세지를 초록 대파가 어우러진 계란물에 퐁당 담가주세요.
Step 13
분홍 소세지 조각마다 계란물이 골고루 묻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잘 코팅해주세요.
Step 14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궈주세요. 팬이 충분히 예열되면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팬 전체에 고루 퍼지도록 합니다.
Step 15
계란물을 입힌 분홍 소세지를 프라이팬에 차곡차곡 올려주세요. 이때, 소세지가 미끄러워 대파가 잘 붙지 않을 수 있어요! 먼저 소세지를 올린 후, 숟가락으로 소세지 위에 대파를 얹어주며 부치면 대파가 떨어지지 않고 잘 붙습니다.
Step 16
분홍 소세지가 앞뒤로 노릇하게 익도록 부쳐주세요. 나머지 소세지도 같은 방법으로 맛있게 부쳐냅니다.
Step 17
소세지를 다 부치고 남은 계란물이 있다면, 모두 프라이팬에 부어 노릇하게 계란 부침으로 만들어 함께 곁들여도 좋습니다.
Step 18
분홍 소세지 부침을 예쁘게 담을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Step 19
큼직하게 부쳐낸 계란 부침을 그릇에 먼저 올리면, 사이즈가 딱 맞을 거예요. 보기에도 좋고 든든함도 더해줍니다.
Step 20
그릇 중앙의 계란 부침 위에, 방금 부쳐낸 동그란 분홍 소세지 부침을 보기 좋게 둘러 플레이팅 해주세요. 알록달록한 색감의 분홍 소세지 부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색감: 초록, 노랑, 분홍)
Step 21
이렇게 완성된 분홍 소세지 부침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린 케첩에 찍어 먹으면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새콤달콤한 케첩과의 조화는 정말 최고랍니다!
Step 22
추억의 분홍 소세지 부침을 새콤한 케첩에 콕! 찍어 맛보면 그 맛에 절로 감탄하게 될 거예요. 마요네즈도 잘 어울리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분홍 소세지 부침은 케첩의 상큼함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