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쫄깃 찹쌀 호떡
호떡믹스 없이 집에서 만드는 겉바속쫀 옛날 꿀호떡 레시피
어릴 적 길거리에서 사 먹던 바로 그 맛! 호떡믹스 없이도 쫄깃한 찹쌀 반죽과 달콤한 꿀소가 어우러진 옛날 꿀호떡을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답니다. 자세한 과정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반죽 (6~8개 분량)- 중력분 300g
- 찹쌀가루 60g
- 백설탕 15g
-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4g
- 베이킹파우더 1g
- 소금 2g
- 따뜻한 물 300g (약 40℃)
- 식용유 6g (약 1.5 작은술)
호떡 소- 흑설탕 130g
- 계피가루 2g (약 1 작은술)
- 다진 땅콩 50g
- 소금 1~2꼬집 (약 0.5g)
- 흑설탕 130g
- 계피가루 2g (약 1 작은술)
- 다진 땅콩 50g
- 소금 1~2꼬집 (약 0.5g)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볼에 중력분, 찹쌀가루, 베이킹파우더,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설탕, 소금을 모두 넣고 가루 재료가 뭉치지 않도록 거품기나 손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가루 재료를 섞어두면 반죽의 밑간이 균일해져 더욱 맛있는 호떡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섞어둔 가루 재료에 미지근한 물(약 40℃ 정도의 따뜻한 물)과 식용유를 부어주세요.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이스트가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주걱을 사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처음에는 질척해 보일 수 있지만, 섞으면서 점차 덩어리가 되어갈 거예요.
Step 3
반죽이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볼에 랩을 씌워 따뜻한 곳(약 30~40℃)에서 1시간 정도 발효시켜 주세요. 발효가 잘 되면 반죽이 1.5배~2배 정도로 부풀어 오릅니다. 따뜻한 물을 담은 컵을 볼 옆에 두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린 후 수건으로 감싸 발효시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Step 4
호떡 소 재료인 흑설탕, 계피가루, 다진 땅콩, 소금을 모두 볼에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견과류를 더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땅콩 대신 호두나 해바라기씨를 넣어도 좋아요. 이렇게 소를 미리 만들어 두면 호떡을 빚을 때 훨씬 수월합니다.
Step 5
발효된 반죽을 주먹으로 가볍게 눌러 가스를 빼줍니다. 손에 식용유를 얇게 발라주면 반죽이 달라붙지 않아 다루기 편리합니다. 반죽을 6~8등분으로 적당한 크기(약 70~80g)로 떼어내 둥글납작하게 만들어 주세요. 준비된 호떡 소를 1~2 큰술 정도 반죽 중앙에 넉넉히 올리고, 반죽 가장자리를 잘 모아 꼬집듯이 꼼꼼하게 봉해주세요. 소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호떡을 올립니다. 불은 중불로 유지하며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 주세요. 뒤집은 후에는 호떡 누름개나 뒤집개로 살짝 눌러주면서 양쪽 면이 모두 황금빛 갈색이 되도록 구워줍니다. 불이 너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니, 중간중간 불 조절을 하며 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맛있는 찹쌀 호떡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