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품은 쫄깃한 애호박전

아이 반찬, 막걸리 안주로 최고! 치즈 듬뿍 애호박전 만들기

치즈 품은 쫄깃한 애호박전

애호박의 달큰함과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함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치즈 품은 애호박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애호박을 싫어해도 고소한 치즈 덕분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식어도 맛있는 매력 만점 애호박전으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으세요! 특별한 날, 막걸리 안주로도 손색없는 이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술안주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애호박 1개 (약 200g)
  • 슬라이스 모짜렐라 치즈 2~3장 (약 50g)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계란 2개
  • 소금 1꼬집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약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썰기 전에, 애호박의 가운데 부분에 칼집을 내줄 건데요. 썰어 놓은 애호박 가운데에 2~3군데 칼집을 깊숙이 넣어주세요. 칼집을 내면 나중에 치즈를 넣고 샌드하기가 훨씬 수월하답니다.

Step 1

Step 2

처음 만드시는 분이라면, 애호박이 부드러워 통째로 가운데를 가르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처음부터 애호박에 칼집을 먼저 넣고 난 후, 원하는 크기로 썰어나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썰기 전에 칼집을 내면 호박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칼집을 낸 애호박을 1cm 두께로 썰고, 다시 칼집을 넣어 썰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준비해 주세요. 마치 샌드위치를 만들듯이, 칼집 낸 사이에 재료를 넣을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Step 4

치즈는 반드시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해주세요. 슬라이스 형태의 모짜렐라 치즈가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집에 있는 피자치즈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단, 체다 치즈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다 치즈는 녹았을 때 풍미가 애호박과 잘 어우러지지 않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치즈는 4등분하거나 9등분하는 등,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잘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4

Step 5

칼집을 내어 썰어 놓은 애호박 조각 사이에 준비한 모짜렐라 치즈를 보기 좋게 끼워 넣어주세요. 만약 4등분한 치즈를 사용하신다면, 치즈가 애호박 밖으로 살짝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9등분한 치즈를 사용하면 애호박 안으로 깔끔하게 들어가요. 만약 치즈가 밖으로 흘러나온다면, 애호박을 살짝 오므려서 치즈를 감싸주거나, 그대로 부쳐내셔도 괜찮습니다. 치즈가 녹아 흘러나오는 것 또한 맛의 매력이니까요.

Step 6

Step 7

넓은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계란이 뭉치지 않도록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 준비합니다. 소금은 계란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맛을 더해줍니다.

Step 7

Step 8

치즈를 샌드한 애호박에 부침가루를 골고루,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가루가 너무 두껍게 묻지 않도록 탁탁 털어내면서 얇게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이 더욱 바삭해져요.

Step 8

Step 9

부침가루를 묻힌 애호박을 준비된 계란물에 앞뒤로 푹 담가 계란 옷을 입혀주세요. 그 다음,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합니다. 예열된 팬에 계란 옷을 입힌 애호박을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Step 9

Step 10

계란 옷을 입혀 바로 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호박이 부드러워지고 계란 옷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양면을 충분히 구워주세요. 약불에서 익히면 치즈가 타지 않고 고소하게 녹아내려 더욱 맛있는 애호박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익으면서 치즈가 흘러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Step 10

Step 11

맛있게 구워진 ‘치즈 애호박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애호박 본연의 달콤함과 쫄깃한 식감,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의 부드러운 풍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따뜻할 때도 맛있지만, 살짝 식었을 때 치즈가 굳어 더욱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겉모습은 일반 애호박전과 비슷해 보이지만, 한번 맛보면 그 특별한 풍미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Step 11

Step 12

호박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고소한 치즈 덕분에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즈 애호박전’입니다. 한입 맛보면 ‘맛있다!’를 외치며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죠. 식어도 맛있는 데다 만들기도 간편하여, 명절이나 특별한 날, 또는 간단한 술안주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치즈 품은 애호박전’을 꼭 만들어 보세요!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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