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깔끔한 별미! 묵은지로 만드는 김치말이 전골 레시피
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김치말이의 환상 조화, 묵은지 활용 만점 김치말이 전골

묵은지가 많아 고민이셨나요? 걱정 마세요!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쫄깃한 만두소를 묵은지에 돌돌 말아 끓여내면, 김치찌개나 김치국과는 또 다른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과 풍성한 속이 어우러져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김치말이 전골,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김치말이 속 재료- 잘 익은 배추김치 10장 (가장 큰 잎)
- 두부 1모 (약 300g)
- 돼지고기 간 것 150g
- 다진 양파 1/2개 (약 50g)
- 다진 마늘 2큰술 (약 30g)
- 소금 약간 (꼬집)
- 후추 약간 (톡톡)
- 달걀 1개
깔끔하고 시원한 전골 국물- 김치국물 100ml
- 물 300ml (육수용)
- 다진 마늘 2큰술 (약 30g)
- 참치액 또는 까나리액젓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설탕 1/4큰술 (약 3g)
- 양파 1/2개 (채 썰기)
- 대파 약간 (어슷 썰기)
- 물 200ml (끓일 때 추가)
- 김치국물 100ml
- 물 300ml (육수용)
- 다진 마늘 2큰술 (약 30g)
- 참치액 또는 까나리액젓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설탕 1/4큰술 (약 3g)
- 양파 1/2개 (채 썰기)
- 대파 약간 (어슷 썰기)
- 물 200ml (끓일 때 추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짜낸 후, 손으로 으깨거나 칼로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넓은 볼에 으깬 두부와 돼지고기 간 것, 다진 양파, 다진 마늘,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그리고 달걀 1개를 넣고 끈기가 생길 때까지 손으로 치대듯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속 재료가 단단하게 잘 뭉쳐져요.

Step 2
다음으로 김치말이를 만들 배추김치는 가장 크고 튼실한 잎으로 골라주세요. 김치의 겉잎을 살짝 떼어내고, 속을 조심스럽게 털어낸 후 국물을 최대한 짜냅니다. 김치잎을 펼쳐놓고, 미리 만들어둔 만두 속을 적당량 덜어 김치잎의 중간 부분에 올려주세요.

Step 3
이제 김치잎의 아랫부분을 먼저 접어 속을 감싸고, 양옆을 오므린 후 단단하게 돌돌 말아주세요. 만약 김치잎이 너무 크다면, 억센 줄기 부분은 칼로 살짝 잘라내고 넓고 부드러운 잎사귀 부분만 사용해서 말아주면 더욱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김치말이가 단단하게 잘 말아졌다면, 전골냄비나 넓은 냄비의 가장자리를 따라 보기 좋게 돌려가며 담아주세요. 이렇게 담아내면 끓이면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Step 5
깔끔한 전골 국물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김치국물은 고운 체에 걸러 맑은 국물만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텁텁함 없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6
냄비에 걸러둔 김치국물, 육수용 물 300ml, 다진 마늘, 참치액(또는 액젓), 멸치액젓, 설탕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김치말이를 넣고, 이어서 채 썬 양파와 어슷 썬 대파, 그리고 추가 물 200ml를 부어줍니다.

Step 7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약 20~30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충분히 끓이면 김치잎이 부드럽게 풀어지고, 김치말이 속까지 완전히 익어 맛있는 전골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