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맛있는 가을 별미, 갈치무조림 레시피
입맛 돋우는 따뜻한 갈치무조림
가을 제철을 맞은 통통한 갈치와 시원한 무를 함께 푹 졸여내면, 매콤달콤한 양념이 쏙 배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쌀쌀해지는 가을날씨에 딱 어울리는 영양 만점 별미, 갈치무조림으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갈치 1마리 (약 500g)
- 무 1/4개 (약 300g)
- 양파 1/2개
- 대파 1/2대
조림 양념- 고춧가루 1큰술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1.5큰술)
- 진간장 3큰술 (감칠맛을 더해요)
- 올리고당 2큰술 (윤기와 단맛을 내줘요)
- 맛술 (미림) 1큰술 (비린내 제거에 좋아요)
- 후춧가루 약간
- 다진 마늘 1큰술
- 새우, 표고, 다시마 가루 1큰술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다시마 우린 물 500cc (약 2컵)
- 고춧가루 1큰술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1.5큰술)
- 진간장 3큰술 (감칠맛을 더해요)
- 올리고당 2큰술 (윤기와 단맛을 내줘요)
- 맛술 (미림) 1큰술 (비린내 제거에 좋아요)
- 후춧가루 약간
- 다진 마늘 1큰술
- 새우, 표고, 다시마 가루 1큰술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 다시마 우린 물 500cc (약 2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갈치조림을 위한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넓은 볼에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맛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새우·표고·다시마 가루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만들어두면 조리할 때 훨씬 편리하답니다.
Step 2
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0.5cm 두께의 납작한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냄비 바닥에 썰어 놓은 무를 고르게 깔아줍니다. 무를 먼저 깔아주면 갈치가 타는 것을 방지하고, 무에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져요.
Step 3
준비한 다시마 우린 물 500cc를 냄비에 붓고, 만들어둔 양념장의 절반 정도를 무 위에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무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0분 정도 푹 익혀줍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면 무에 간이 골고루 배어들어요.
Step 4
이제 메인 재료인 갈치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흐르는 물에 갈치를 깨끗하게 씻어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 (약 3~4cm)로 토막 내주세요. 갈치 표면에 칼집을 살짝 내주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들어 맛있답니다.
Step 5
무가 어느 정도 부드럽게 익었으면, 손질해 둔 갈치를 냄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남겨둔 양념장을 갈치 위에 골고루 끼얹어줍니다. 다시마 우린 물을 조금 더 추가해도 좋아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불을 줄이고 뚜껑을 닫아 갈치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약 15분 정도 졸여줍니다. 중간에 양념을 끼얹어주면 더욱 맛있어요.
Step 6
갈치가 거의 다 익었을 때쯤, 굵게 채 썬 양파를 넣고 함께 졸여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더해져 조림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만 살짝 익혀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를 듬뿍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갈치무조림 완성입니다! 대파의 향긋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불을 끄고 잠시 뜸을 들인 후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