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시원한 두부새우젓국
얼큰한 맛이 일품! 해장에도 좋은 두부새우젓국
매콤하면서도 깊은 감칠맛, 그리고 시원함까지 더해져 속이 확 풀리는 두부새우젓국입니다. 회식 후 해장용으로 최고이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어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로 부담 없이 즐겨보세요.
주재료- 두부 (작은 것) 1모
- 양파 1/2개
- 애호박 1주먹 분량
- 청양고추 2개
- 대파 1대
- 건표고버섯 3개
양념 재료- 고춧가루 1큰술
- 새우젓 1큰술
- 진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생강가루 약간 (또는 다진 생강 1/2 작은술)
- 고춧가루 1큰술
- 새우젓 1큰술
- 진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생강가루 약간 (또는 다진 생강 1/2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15-20분 정도 불려주세요. 불린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멸치와 다시마를 함께 넣어 진한 육수를 만들어 끓인 후,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는 건져내 주세요. 육수가 끓는 동안 양파는 채 썰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새우젓, 진간장, 다진 마늘, 후춧가루, 생강가루를 볼에 담아 잘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새우젓은 국물까지 같이 넣어주시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Step 2
만들어 둔 멸치다시마 육수에 표고버섯 불린 물을 체에 걸러 함께 넣어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먼저 손질해 둔 양파와 애호박을 넣어 익혀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애호박이 살짝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 네모 모양으로 썬 두부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세요.
Step 3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풀어줍니다. 국물이 맑은 것을 좋아하시면 양념장을 체에 한번 걸러 넣어도 좋지만, 저는 건더기까지 다 넣어서 풍미를 살렸어요. 양념장이 잘 풀어지도록 저어주세요.
Step 4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서 재료들이 충분히 익도록 끓여줍니다. 약 5분 정도 끓이면 재료들의 맛이 국물에 잘 우러나와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5
국물이 어느 정도 끓고 난 후에, 준비해 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칼칼한 맛과 향긋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살짝 끓여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도록 한 후 불을 꺼주시면 맛있는 두부새우젓국 완성입니다! 뜨끈할 때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 홍고추를 추가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