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아삭한 보쌈 무김치
수육과 환상의 궁합! 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보쌈 무김치 레시피 (초보도 가능)
쫀득한 수육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 싶으신가요? 겉절이 대신 특별한 보쌈 무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오독오독 씹히는 신선한 무와 감칠맛 가득한 만능 양념장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각종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만능 김치 양념장 레시피까지 함께 알려드릴게요. 이 레시피대로 따라 하시면 전문점 부럽지 않은 맛있는 보쌈 무김치를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주재료- 무 큰 것 1/2개 (약 700-800g)
- 부추 또는 쪽파 1줌 (약 50g)
만능 보쌈 무김치 양념장- 고춧가루 10 큰술
- 매운 고춧가루 1 큰술 (선택 사항,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을 때)
- 맛술 (미림) 5 큰술
- 멸치 액젓 9 큰술
- 매실청 7 큰술
- 설탕 6 큰술
- 다진 마늘 7 큰술
- 다시다 (조미료) 2 큰술
- 맛소금 1 큰술
- 고춧가루 10 큰술
- 매운 고춧가루 1 큰술 (선택 사항,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을 때)
- 맛술 (미림) 5 큰술
- 멸치 액젓 9 큰술
- 매실청 7 큰술
- 설탕 6 큰술
- 다진 마늘 7 큰술
- 다시다 (조미료) 2 큰술
- 맛소금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생채보다는 조금 더 도톰하게, 약 0.5cm 두께로 나박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얇으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감이 중요합니다.
Step 2
썰어둔 무에 굵은소금 한 줌과 올리고당(또는 물엿) 두어 바퀴를 두른 후, 손으로 살살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3시간 정도 절여주시면 무의 수분이 빠져나가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섞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무를 절이는 동안, 만능 보쌈 무김치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춧가루 10큰술, 매운 고춧가루 1큰술, 맛술 5큰술, 멸치 액젓 9큰술, 매실청 7큰술, 설탕 6큰술, 다진 마늘 7큰술, 다시다 2큰술, 맛소금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장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잠시 숙성시켜 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수육을 삶을 준비를 해주세요. (수육 삶는 법은 별도 레시피 참고 또는 선호하는 방식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5
3시간 동안 잘 절여진 무에서 수분이 충분히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Step 6
손으로 무채의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김치가 싱거워지고 물러질 수 있습니다.
Step 7
물기를 짠 무채에 만들어둔 만능 양념장의 약 1큰술 정도를 먼저 넣어 무에 고춧가루 색이 고르게 입혀지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색이 예쁘게 듭니다.
Step 8
색이 입혀진 무채를 이대로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양념이 살짝 배도록 기다려 주세요.
Step 9
보쌈 무김치에 들어갈 부추(또는 쪽파)를 깨끗하게 다듬고, 약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사진에는 부추를 사용했는데, 쪽파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10
이제 준비된 만능 김치 양념장의 약 반 정도만 무채에 넣고, 부추(또는 쪽파)와 함께 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 처음부터 양념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간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버무리면서 간을 보고, 싱겁다면 남은 만능 양념장을 조금씩 추가하거나 맛소금을 살짝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부추(또는 쪽파)도 함께 버무려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합니다. (레시피에는 만능 양념장 반만 사용하고 소금을 추가했다고 하네요.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하게 뿌리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가볍게 한번 더 섞어주세요.
Step 13
이렇게 해서 칼칼하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맛깔난 보쌈 무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14
그 사이에 잘 삶아진 수육과 함께 곁들일 준비를 합니다. (사진 속 수육은 ‘단짠단짠’ 맛이었다고 하네요!)
Step 15
혹시 남은 김치 양념장이 있다면, 식초를 약간 추가하고 부추를 넣어 간단하게 부추 겉절이를 만들어 곁들여도 아주 좋습니다.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Step 16
오독오독 씹히는 무의 신선한 식감과 입맛을 돋우는 칼칼한 맛이 일품인 보쌈 무김치는 그야말로 수육의 단짝입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