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참치 두부 김치찌개

최고의 김치찌개 레시피: 칼칼함과 풍성한 맛을 더한 참치 두부 김치찌개!

칼칼한 참치 두부 김치찌개

명절 연휴의 끝, 기름진 음식에 지친 속을 달래줄 칼칼하고 개운한 김치찌개가 생각나는 날이에요. 옛날에는 명절 음식으로 남은 전이나 나물로 전 찌개를 끓여 먹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 맛이 다소 느끼하게 느껴져 오히려 칼칼한 김치찌개를 따로 끓여 먹는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이 참치 두부 김치찌개만 봐도 군침이 돌아요. 고소한 참치와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아삭한 김치의 조화는 밥 두 공기는 뚝딱 비우게 하는 마성의 맛이죠! 여기에 곁들인 고소한 계란 프라이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한 끼가 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메인 재료

  • 잘 익은 김치 1/2포기 (약 500g)
  • 참치 통조림 1캔 (150g)
  • 두부 1모 (약 300g)
  • 다진 마늘 1큰술
  • 대파 2대
  • 쌀뜨물 또는 다시마 육수 3컵 (약 600ml, 선택사항)
  • 수제비 반죽 약간 (선택사항)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국간장 1큰술
  • 국간장 1큰술 (멸치 액젓 사용 시 생략 가능)
  • 설탕 1작은술 (김치의 신맛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칼칼하고 깊은 맛의 김치찌개에 고소한 참치와 부드러운 두부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찌개를 만들어 볼 거예요. 참치의 감칠맛과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김치찌개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랍니다.

Step 1

Step 2

대파 2대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넉넉하게 썬 대파는 찌개의 시원한 맛을 더해주고 시각적인 풍성함도 선사합니다.

Step 2

Step 3

김치찌개의 핵심은 잘 익은 김치죠! 묵은지라면 더욱 좋지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잘 익은 김치 반 포기를 준비해 주세요. 김치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

Step 3

Step 4

준비한 김치를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김치가 바닥에 깔리면 끓이면서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국물 맛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4

Step 5

그 위에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를 듬뿍 올려주세요. 대파의 향긋함이 찌개 전체에 퍼져 나갈 거예요.

Step 5

Step 6

두부 한 모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냄비에 넣을 때는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Step 7

밥 지을 때 나온 쌀뜨물 3컵을 부어줍니다. 쌀뜨물이 없다면 다시마 육수나 생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김치찌개는 자작하게 끓이는 것보다 육수를 넉넉하게 붓고 충분히 졸여야 깊은 맛이 납니다.

Step 7

Step 8

만약 김치 국물이 있다면 한 국자 정도 함께 넣어주세요. 김치 국물이 들어가면 찌개의 맛이 더욱 깊고 풍부해집니다.

Step 8

Step 9

참치 통조림은 기름을 빼고 넣거나, 고소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기름까지 함께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Step 9

Step 10

참치 기름까지 넣었을 때, 고춧가루를 더해주면 참치의 고소한 맛과 김치의 칼칼함이 어우러져 느끼함은 잡아주고 감칠맛은 배가 됩니다.

Step 10

Step 11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줍니다. 더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춧가루 양을 늘리거나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1

Step 12

멸치 액젓 1큰술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집니다. 국간장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Step 12

Step 13

간장 1큰술을 추가합니다. 간장은 단순히 짠맛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국물에 은은한 단맛과 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찌개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1큰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Step 13

Step 14

설탕 1작은술을 넣어주면 김치의 신맛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끌어올려 더욱 맛있는 찌개를 완성할 수 있어요.

Step 14

Step 15

다진 마늘 1큰술은 김치찌개의 필수입니다! 마늘의 알싸한 향과 풍미가 김치찌개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취향에 따라 1~2큰술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마늘을 넣으면 확실히 더 깊고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15

Step 16

이제 모든 재료와 양념이 준비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팔팔 끓여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16

Step 17

찌개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충분히 졸여줍니다. 약 15-20분 정도 졸이면 재료의 맛이 깊게 우러나와 더욱 맛있어져요. 중간에 국물이 너무 졸아들면 물을 조금씩 보충해도 좋습니다.

Step 17

Step 18

혹시 집에 수제비 반죽이 있다면, 라면 사리 대신 넣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완성된 김치찌개에 넣어주면 쫄깃한 식감을 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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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

수제비 반죽을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끓는 찌개에 넣어주세요. 반죽이 익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중간중간 익힘 정도를 확인하며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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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0

수제비나 라면 사리를 넣으면 찌개의 칼칼한 맛이 약간 순해질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보통 김치찌개를 반쯤 먹다가 사리를 넣어 먹지만, 오늘은 수제비를 처음부터 넣어 즐겨보겠습니다. 반죽을 모두 넣었다면, 한소끔 더 끓여 수제비가 익도록 해주세요. (팁: 수제비는 따로 삶아서 마지막에 넣어주면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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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

수제비까지 맛있게 익은, 칼칼하고 푸짐한 참치 두부 김치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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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2

김치찌개에는 역시 고소하게 부쳐낸 계란 프라이가 찰떡궁합이죠! 따뜻한 김치찌개와 계란 프라이, 이 조합은 실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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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3

김치찌개와 계란 프라이를 함께 놓고 찍으니 정말 군침이 돌아요. 오늘도 밥 두 공기는 기본으로 먹을 준비 완료입니다. 역시 이 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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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4

맛있게 김치찌개와 계란 프라이로 식사를 마친 후, 향긋한 드립 커피 한 잔으로 입가심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고소한 참치와 두부, 칼칼한 김치찌개와 풍미 좋은 커피의 조합, 생각보다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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