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청양고추 멸치 다대기
입맛 없을 땐 딱! 칼칼하고 감칠맛 넘치는 멸치 청양고추 다대기 만들기
정성 가득, 귀한 청양고추를 활용하여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되어줄 칼칼하고 맛있는 멸치 청양고추 다대기를 만들어 보세요. 듬뿍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만능 밑반찬이랍니다. 고추의 매콤함과 멸치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주재료- 청양고추 200g
- 양파 70g
- 마늘 50g
- 국물용 멸치 20g (머리와 내장 제거)
양념- 식용유 2큰술
- 까나리액젓 5큰술
- 설탕 2큰술
- 국간장 1큰술
- 식용유 2큰술
- 까나리액젓 5큰술
- 설탕 2큰술
- 국간장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들을 깨끗하게 준비합니다. 청양고추(200g)는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양파(70g)와 마늘(50g)도 껍질을 벗기거나 겉면을 씻어 준비합니다. 멸치(20g)는 국물용 멸치를 준비하여 머리와 딱딱한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재료를 깨끗하게 준비하면 더욱 맛있는 다대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믹서기나 핸드블렌더를 사용하여 준비된 재료들을 함께 갈아줄 거예요. 청양고추, 양파, 마늘, 그리고 손질한 멸치를 모두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처음에는 모든 재료를 한 번에 갈아버리면 너무 곱게 갈릴 수 있으니, 중간중간 멈춰가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중간에 잠시 멈춰서 갈아진 재료의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대기의 입자감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약간의 씹는 맛이 느껴지도록 일부러 완전히 곱게 갈지 않고, 약간의 덩어리가 남아있는 정도를 선호합니다. 이 정도 입자감이 살아있으면 식감이 더 좋습니다.
Step 4
다음은 청양고추를 따로 갈아줄 차례입니다. 위에서 함께 갈았던 재료들과는 별도로, 청양고추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이렇게 따로 갈아주면 고추의 매콤한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청양고추를 갈 때도 마찬가지로 너무 곱게 갈기보다는 약간의 입자가 살아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의 입자감을 유지하면 다대기를 완성했을 때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지고, 씹는 재미도 더해집니다. 너무 퍽퍽하지 않게 적당히 갈아주세요.
Step 6
이제 모든 재료를 섞어 볶아줄 차례입니다. 냄비를 준비하고, 핸드블렌더나 믹서기로 갈아둔 모든 재료(함께 간 재료, 따로 간 청양고추)를 냄비에 모두 넣어주세요. 센 불보다는 중간 불로 올려 양념이 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중간 불에서 재료를 볶기 시작하면서 양념을 차례로 넣어줍니다. 식용유 2큰술을 넣어 재료가 잘 볶아지도록 하고, 감칠맛의 핵심인 까나리액젓 5큰술을 넣어주세요. 단맛을 더해줄 설탕 2큰술과 풍미를 더해줄 국간장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Step 8
양념을 넣고 볶기 시작하면 재료에서 수분이 나와 지글지글 끓기 시작할 거예요. 이 국물이 자연스럽게 졸아들면서 모든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고 걸쭉한 다대기 형태가 완성될 것입니다.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저어가며 졸여주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수분이 완전히 졸아들고 원하는 농도가 되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