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환절기 감기 예방, 뜨끈하고 개운한 김치콩나물국 레시피
일교차가 심해 감기가 슬금슬금 찾아오는 요즘, 목이 칼칼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딱 좋은 김치콩나물국을 소개합니다. 시원한 국물 맛에 황태채를 넣어 감칠맛까지 더했어요. 뜨끈한 국물 한 그릇으로 몸을 녹이고 환절기 건강을 챙겨보세요!
주재료- 콩나물 200g
- 황태채 한 줌 (약 20g)
- 잘 익은 김치 2잎 (배추김치 기준)
- 대파 1/2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콩나물은 냄비에 모두 담아주세요. (팁: 콩나물 양이 많아 보이지만, 끓이면 줄어들어요. 이 중에서 일부는 콩나물 무침으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황태채도 찬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짜낸 후 콩나물과 함께 냄비에 넣어주세요. 물 6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2
냄비 뚜껑을 덮고 중불로 줄여 콩나물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약 5-7분간 푹 끓여주세요. 콩나물이 충분히 익어야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끓어 넘치지 않도록 불 조절해주세요.)
Step 3
콩나물이 다 익으면, 냄비 뚜껑을 열고 콩나물은 건져내 따로 준비해주세요. (이 콩나물은 나중에 무침으로 드시거나, 국에 다시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이제 잘 익은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어주세요. 김치가 들어가면 국물 맛이 더욱 칼칼하고 시원해집니다.
Step 4
김치를 넣고 다시 한번 끓으면, 어슷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국간장이나 멸치 액젓으로 간을 맞춥니다. 처음에는 1.5 큰술을 넣고 맛을 본 후, 싱거우면 조금씩 추가해주세요.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칼칼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