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치즈 듬뿍! 쫄깃달콤 샤인머스켓 곶감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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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류수영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 본 ‘샤인머스켓 곶감 크림치즈말이’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곶감의 달콤함과 샤인머스켓의 상큼한 과즙,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풍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디저트입니다.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달콤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없답니다. 냉동실에서 3시간 정도만 얼려주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이니 꼭 도전해보세요!
샤인머스켓 곶감 크림치즈롤- 곶감 5개 (너무 마르지 않은 촉촉한 곶감 추천)
- 샤인머스켓 5알
- 크림치즈 50~70g (또는 취향껏 조절)
- 시나몬 가루 (계피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맛있는 곶감 크림치즈말이를 만들기 위해 곶감 5개와 샤인머스켓 5알을 준비해주세요. 곶감은 너무 딱딱하게 말린 것보다는 살짝 촉촉한 상태가 말기 더 편하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2
준비된 샤인머스켓은 흐르는 물에 2~3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씻은 후에는 키친타올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다음 단계에서 곶감과 잘 붙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3
곶감의 꼭지는 칼을 이용해 깨끗하게 잘라내줍니다.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해야 곶감을 돌돌 말 때 모양이 예쁘게 잡힌답니다. 곶감의 상태를 보고, 덜 말린 촉촉한 곶감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이제 곶감 속의 씨앗을 제거할 차례입니다. 위생을 위해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신 후, 곶감의 입 부분을 살짝 벌려 곶감 씨를 조심스럽게 빼내주세요. 씨가 남아있으면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Step 5
곶감의 안쪽 면에 시나몬 가루(계피가루)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젓가락이나 꼬치 같은 도구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곶감 안쪽에 가루를 솔솔 뿌린 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거나 문질러서 발라주어도 좋습니다. 은은한 계피 향이 곶감의 단맛과 잘 어우러져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곶감의 안쪽 면, 계피 가루를 바른 부분의 가장자리 쪽으로 크림치즈를 얇게 펴 발라줍니다. 곶감 전체를 덮기보다는 약 70% 정도만 채운다는 느낌으로 발라주면, 곶감을 말았을 때 크림치즈가 흘러나오지 않고 적당히 속을 채워줍니다. 크림치즈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7
크림치즈를 바른 곶감 안에 준비해둔 샤인머스켓 한 알을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포도알이 너무 크면 곶감을 말기 어려울 수 있으니, 곶감 크기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샤인머스켓을 선택해주세요.
Step 8
샤인머스켓을 넣은 후, 그 위에 크림치즈를 조금 더 덧발라 샤인머스켓을 완전히 감싸듯 덮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곶감을 단단히 말 수 있고, 샤인머스켓이 굴러 나오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도 합니다.
Step 9
이제 곶감을 돌돌 말아 예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완성된 곶감 크림치즈말이를 접시에 담고, 랩으로 꼼꼼하게 감싸줍니다. 랩으로 단단히 감싸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냉동 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랩핑한 곶감말이는 냉동실에 넣고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단단하게 얼려줍니다.
Step 10
냉동실에서 3시간 정도 지난 후, 곶감 크림치즈말이를 꺼냅니다. 단단하게 얼려진 곶감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반으로 잘라주세요. 자른 단면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이제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쫄깃달콤하고 풍미 가득한 샤인머스켓 곶감 크림치즈말이 완성입니다!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