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굴 영양밥
바다의 풍미 가득! 봉발집표 굴 영양밥
겨울철 별미, 신선한 굴을 듬뿍 넣어 지은 영양 만점 굴밥을 소개합니다. 살짝 해동한 통통한 굴이 밥알 사이사이에 꽉 차 있어 씹을수록 고소한 바다향이 입안 가득 퍼져요. 여기에 감칠맛 나는 양념 간장을 슥슥 비벼 먹으면… 아,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죠? 봉발집의 특별한 레시피로 완성한, 바다의 기운을 듬뿍 담은 굴 영양밥,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밥 짓기 재료- 멥쌀 2컵
- 표고버섯 2개
- 양파 1/3개
- 당근 약간
- 무채 1줌
- 은행 15알
- 대추 3개
- 신선한 굴 1줌 (크게)
다시마 육수 재료- 다시마 2장 (5cm x 5cm 크기)
- 물 1.5컵
양념 간장 재료- 진간장 3큰술
- 맛술 1큰술
- 다시마 육수 1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 설탕 1/2작은술
- 다진 파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약간
- 다시마 2장 (5cm x 5cm 크기)
- 물 1.5컵
양념 간장 재료- 진간장 3큰술
- 맛술 1큰술
- 다시마 육수 1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참기름 1/2큰술
- 설탕 1/2작은술
- 다진 파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멥쌀 2컵은 깨끗하게 씻어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둡니다. 밥물을 만들기 위해, 1.5컵의 물에 5x5cm 크기의 다시마 2장을 넣고 약 10분간 우려내어 다시마 육수를 준비합니다. 이 다시마 육수가 밥의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2
신선한 굴은 굵은 소금을 한 꼬집 넣어 살살 문질러 씻어주세요. 껍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에 한두 번 헹궈 물기를 빼둡니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얇게 채 썰고, 무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팁: 무를 넣어주면 밥이 더욱 시원해지고 굴 본연의 향을 더욱 살려줍니다.)
Step 3
밥을 지을 냄비나 밥솥에 준비해둔 불린 쌀을 먼저 깔아주세요. 그 위로 채 썰어둔 표고버섯, 무, 다진 당근과 양파, 채 썬 대추를 소복하게 올려줍니다.
Step 4
준비해둔 다시마 육수 1.5컵을 밥물로 부어줍니다. 밥솥의 경우, 재료를 넣고 물 양을 맞추면 됩니다. 냄비로 지을 경우, 처음에는 센 불에서 약 3분간 끓여줍니다. 밥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주세요. ‘타닥타닥’ 밥 익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밥을 한번 살살 뒤적여 줍니다. 이렇게 하면 밥이 질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약불에서 밥을 짓다가 밥 냄새가 솔솔 올라오면, 다시 한번 밥을 가볍게 뒤적여주고, 그 위에 깨끗하게 손질한 굴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굴을 올린 후에는 뚜껑을 닫고 약 10분간 뜸을 들여 밥을 완성합니다.
Step 5
밥이 뜸들여지는 동안 맛있는 양념 간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진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준비해둔 다시마 육수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참기름 1/2큰술, 설탕 1/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통깨 약간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Step 6
짜잔! 통통한 굴과 갖가지 채소가 어우러진 근사한 굴 영양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한 밥에 만들어둔 양념 간장을 곁들여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