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달콤한 봄 시금치, 섬초 무침 레시피
제철 맞아 더욱 달콤한 섬초로 입맛 돋우는 시금치 무침 만들기
찬 바람 불 때 더욱 달콤해지는 겨울 시금치, ‘섬초’로 만드는 향긋하고 맛깔스러운 나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별미 반찬으로 즐기기 좋은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섬초 무침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섬초 (봄 시금치) 1단
- 대파 1/3개 (흰 부분 위주)
양념 재료-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치 액젓 1큰술
- 소금 1꼬집 (간을 보고 추가)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 국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치 액젓 1큰술
- 소금 1꼬집 (간을 보고 추가)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섬초는 먼저 시든 잎이나 지저분한 부분을 가볍게 떼어내 주세요. 뿌리 부분에 흙이 있을 수 있으니, 뿌리 쪽 겉흙만 살짝 칼로 제거해주시면 좋습니다. 뿌리째 먹는 나물인 만큼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손질한 섬초는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특히 뿌리 쪽에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까지 마치면 섬초 손질은 끝입니다. 물기를 탁탁 털어내 주세요.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한 꼬집 넣어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섬초를 넣고 딱 40초만 데쳐냅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시간 엄수! 데친 섬초는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두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4
물기를 짠 섬초를 볼에 담고 국간장, 다진 마늘, 참치 액젓,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이때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섬초 자체의 단맛이 좋으니 양념은 너무 강하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넣고 함께 무쳐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향긋한 참기름을 1큰술 두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참기름의 고소함과 통깨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더해져 풍미가 한층 살아난답니다. 살살 버무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Step 6
정성껏 무친 섬초 나물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달콤하고 향긋한 섬초 무침 완성입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최고의 밑반찬이랍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