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새우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환상 궁합! 굴소스 새우 날치알 볶음밥
간편하게 뚝딱! 굴소스로 맛을 낸 맛있는 새우 날치알 볶음밥 레시피
오늘은 셰프의 비법 양념, 굴소스를 활용하여 탱글한 새우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인 ‘새우 날치알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하면서도 푸짐한 한 그릇 요리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에요.
주재료- 칵테일 새우 20~25마리
- 날치알 2 큰 술
- 애호박 1/3개
- 양송이버섯 2개
- 청피망 (작은 크기) 1개
- 홍피망 (작은 크기) 1개
- 양파 1/4개
- 따뜻한 밥 2그릇
양념 및 맛내기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굴소스 2 큰 술
- 참기름 1 큰 술
- 통깨 적당량
- 소금 2꼬집
- 굴소스 2 큰 술
- 참기름 1 큰 술
- 통깨 적당량
- 소금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볶음밥을 만들기 약 1시간 전에 냉동실에 있던 칵테일 새우와 날치알을 꺼내 실온에서 천천히 해동시켜 주세요. 칵테일 새우는 먹기 편하도록 꼬리 부분을 모두 제거해 주시면 좋습니다.
Step 2
애호박, 양송이버섯, 양파, 그리고 색감이 예쁜 홍피망과 청피망을 준비합니다. 채소들은 너무 작지 않게, 씹는 맛이 느껴질 정도의 크기로 썰어주시면 볶음밥의 식감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알록달록한 채소 색깔이 벌써부터 식욕을 자극하네요!
Step 3
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한 채소들을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을 두 꼬집 정도 살짝 뿌려주시면 채소 자체에 은은한 간이 배어 훨씬 맛있습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익기 시작하면 따뜻한 밥 두 그릇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을 풀어가며 골고루 볶아주세요.
Step 4
밥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굴소스 2 큰 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굴소스 특유의 감칠맛이 밥에 잘 배도록 볶아주세요. 이어서 해동시켜둔 칵테일 새우를 넣고 새우가 빨갛게 익을 때까지 살짝 더 볶아줍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1 큰 술과 통깨를 솔솔 뿌려 전체적으로 한번 더 섞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5
자,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날치알 2 큰 술을 볶음밥 위에 올리고, 볶음밥과 가볍게 섞어주세요. 날치알을 너무 오래 볶으면 식감이 덜 살아나니, 30초 정도만 살짝 섞는다는 느낌으로 볶아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새우 날치알 볶음밥 만들기 완성입니다!
Step 6
결혼 초에는 남편이 굴소스를 즐겨 하지 않아 볶음밥 간을 늘 소금으로만 맞췄었는데요. 요즘은 굴소스와 소금을 적절히 활용하여 간을 하니, 남편도 이 새우 날치알 볶음밥을 아주 맛있게 잘 먹어준답니다. 굴소스의 깊은 풍미가 볶음밥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 같아요.
Step 7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의 쫄깃한 식감과 씹을 때마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신선한 날치알의 조화가 정말 매력적인 한 그릇 요리입니다. 새콤달콤하게 잘 익은 파김치를 곁들여 먹어도 훌륭하고, 시원하고 아삭한 깍두기와 함께 즐겨도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조합이 될 거예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