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싱싱 대하 채소 볶음

탱글탱글 싱싱 대하 채소 볶음 레시피

탱글탱글 싱싱 대하 채소 볶음

대하는 찜, 구이, 튀김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식재료입니다. 고소한 대하 치즈 구이도 좋고, 얼큰한 대하 고추장찌개도 일품이죠. 오늘은 신선한 대하와 형형색색의 채소, 그리고 감칠맛 나는 굴소스를 활용해 풍미 가득한 볶음 요리를 만들어 볼 거예요. 입안 가득 퍼지는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대하의 식감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대하 채소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특별한 날은 물론, 평소에도 근사한 한 끼 식사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싱싱한 대하 20마리
  • 양파 1/2개
  • 파프리카 (색깔별로) 1/3개
  • 애호박 1/4개
  • 청양고추 1개
  • 마늘 5쪽
  • 통깨 약간
  • 식용유 넉넉히

양념 재료

  • 굴소스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대하 손질부터 시작합니다. 대하의 길쭉한 수염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내주세요. 그런 다음, 대하 등 쪽 두 번째 마디쯤에 얇은 꼬치를 찔러 넣어 천천히 빼내면 내장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이렇게 하면 대하를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대하의 꼬리 끝부분에는 물이 들어있는 물주머니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흐르는 찬물에 대하를 넣고 가볍게 흔들어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대하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해 둡니다.

Step 2

Step 3

이제 채소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애호박과 파프리카, 청양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애호박은 0.5cm 두께로 반달 모양을 썰고,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한 후 애호박과 비슷한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매콤한 향을 더해주세요. 마늘은 껍질을 벗겨 얇게 편 썰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씻은 후 파프리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Step 4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 썰어둔 마늘과 썰어둔 양파를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애호박, 파프리카, 청양고추를 넣고 채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2~3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Step 5

손질해둔 대하를 팬에 넣고 색깔이 붉게 변할 때까지 재빨리 볶아줍니다. 대하가 너무 오래 익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대하의 색이 변하면 맛술(미림 등) 1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주면 대하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마지막으로 굴소스 1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어주며 볶습니다. 굴소스 간만으로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살짝 더해주세요.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익으면 불을 끄고,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 ‘대하 채소 볶음’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Facebook Twitter Instagram Linkedi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