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시원함! 소화가 절로 되는 알타리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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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시원함! 소화가 절로 되는 알타리 동치미

갓 수확한 싱싱한 알타리무로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기 좋은, 톡 쏘는 시원함이 일품인 동치미를 만들었습니다. 인공적인 맛 없이 자연스러운 감칠맛과 뛰어난 소화 촉진 효과를 자랑하는 이 동치미는, 매운맛 없이 누구나 즐기기 좋으며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최고의 반찬이 될 거예요.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알타리무의 깊은 맛을 느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상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알타리무 5kg (싱싱하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주세요)
  • 쪽파 1단 (흰 부분과 푸른 부분 모두 사용)
  • 갓 500g (향긋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깐마늘 10쪽 (통마늘 그대로 사용)
  • 배 1/2개 (크고 달콤한 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절임 및 양념 재료

  • 굵은소금 1컵 (알타리무와 채소를 절이는 데 사용)
  • 소금에 절인 홍고추 15개 (색감과 은은한 매콤함을 더합니다)
  • 다진 생강 1 작은술 (알싸한 향과 맛을 더해줍니다)
  • 사이다 500ml (시원하고 청량한 국물 맛을 내줍니다)
  • 새우젓 2 큰술 (깊은 감칠맛을 더합니다)
  • 매실액 3 큰술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천연 조미료 황태 육수 1L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의 기본)
  • 생 멸치/갈치 액젓 국물 2/3컵 (비린내 없이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비법)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알타리무는 우선 무청 부분을 굵은소금을 사용하여 넉넉하게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청이 부드러워지고 동치미 국물에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1

Step 2

텃밭에서 갓 수확한 알타리무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굵은소금을 뿌려 무청과 함께 2차로 절여줍니다. 알타리무가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일 때 동치미로 담그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와 무청이 적당히 절여져 동치미의 기본 간이 맞춰집니다.

Step 2

Step 3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 쪽파와 갓의 줄기 부분을 알타리무와 함께 소금에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채소들이 골고루 절여지면서 각자의 풍미를 잃지 않고 잘 어우러집니다.

Step 3

Step 4

모든 재료들을 약 5일 동안 정성껏 절인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염분을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껍질째 깨끗하게 씻은 배를 6등분하여 함께 넣어줍니다. 배의 은은한 단맛과 수분이 동치미 국물을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Step 4

Step 5

앞서 소금에 잘 절여둔 홍고추를 통째로 넣어줍니다. (소금에 절인 고추 만드는 방법은 상세 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kstencil/222530014170](https://blog.naver.com/kstencil/222530014170)) 고추는 동치미의 색감을 좋게 하고 은은한 매콤함을 더해주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 생략하거나 씨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Step 6

준비한 깐마늘과 다진 생강을 넣어줍니다. 만약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이 단계에서 고추씨나 건고추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번 레시피는 매운맛을 배제하여, 어른들께 선물하기에도 부담 없는 순한 맛으로 만들었습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부드러운 맛에 집중했습니다.

Step 6

Step 7

미리 만들어둔 천연 황태 육수를 붓고, 별도로 끓여 준비한 생 멸치와 갈치 액젓, 육수를 섞은 진한 멸치 국물을 더합니다. 여기에 사이다를 섞은 동치미 육수를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잠기도록 간을 맞춘 후, 상온에서 약 3일간 숙성시켜 주세요. 이 과정에서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발효가 시작됩니다.

Step 7

Step 8

상온에서 3일간 숙성시킨 동치미를 이제 김치 냉장고로 옮겨 차갑게 보관하며 추가로 숙성시킵니다. 잘 숙성된 동치미는 그 어떤 소화제보다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톡 쏘는 국물 한 모금과 아삭한 무는 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듯한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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