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새우와 향긋한 달래로 만든 바삭한 전
봄 향기 가득! 통통한 새우와 향긋한 달래를 넣어 바삭하게 즐기는 ‘새우달래전’ 레시피
봄나물의 대명사, 향긋한 달래를 싫어하는 아이도 반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새우달래전’을 소개합니다. 톡톡 터지는 새우살과 아삭한 달래의 식감이 어우러져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맛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황금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주재료- 신선한 달래 한 줌 (약 100g)
- 칵테일 새우 또는 중하 새우 10마리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것)
- 튀김가루 2큰술
- 부침가루 6큰술
- 차가운 물 15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달래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누런 잎이나 시든 부분은 제거하고, 물기를 탈탈 털어내 준비합니다. 그 다음, 달래를 3~4가닥씩 잡아서 가지런히 모아 돌돌 말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을 부칠 때 달래가 흐트러지지 않고 모양을 예쁘게 잡을 수 있습니다.
Step 2
크고 넓은 볼에 부침가루 6큰술과 튀김가루 2큰술을 넣습니다. 황금 비율은 부침가루 3 : 튀김가루 1이랍니다! 여기에 차가운 물 15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멍울 없이 잘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지 않아야 튀김옷이 더 바삭해집니다. 약간 덜 섞여 덩어리가 조금 남아있는 정도가 좋습니다.
Step 3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준비해둔 달래 묶음을 팬에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달래가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4
달래가 팬에 살짝 익기 시작하고 반죽이 굳기 전에, 손질해둔 새우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새우가 전 반죽 위에 잘 자리 잡도록 살짝 눌러주면 좋습니다.
Step 5
중약불로 줄여 달래와 새우가 타지 않도록 천천히 익힙니다. 전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고 바삭해지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주시면 맛있는 새우달래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간장이나 초간장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