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햄과 알록달록 야채 꼬치전

황금빛 육즙 튤립햄과 신선한 야채를 듬뿍 담은 꼬치전 만들기

튤립햄과 알록달록 야채 꼬치전

온 가족이 좋아하는 튤립햄과 신선한 제철 야채, 향긋한 버섯을 길고 먹음직스러운 꼬치에 꽂아 노릇하게 부쳐낸 꼬치전입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해 특별한 날 상차림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랍니다. 꼬치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완성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디저트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명절
  • 조리법 : 부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기본 재료

  • 밀가루 1컵
  • 소금 약간
  • 차가운 물 1.5컵 (반죽용)
  • 우엉 1/2대
  • 당근 1/2개
  • 튤립햄 100g
  • 느타리버섯 50g
  • 달걀 2개 (달걀물용)
  • 길고 튼튼한 꼬치 10개
  • 식용유 넉넉히
  • 쪽파 5줄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우엉은 껍질을 감자칼 등으로 얇게 벗겨낸 뒤,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우엉을 넣어 5분 정도만 짧게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우엉의 아린 맛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데친 우엉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약 0.5cm 두께로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 역시 비슷한 두께로 길게 썰어주세요. (팁: 당근도 우엉과 함께 살짝 데치면 익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Step 1

Step 2

오늘 꼬치전의 주인공, 신선하고 육즙 가득한 튤립햄을 준비했습니다. 튤립햄은 일반 햄보다 풍미가 좋고 씹는 맛이 있어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만약 튤립햄이 없다면, 좋아하는 다른 종류의 햄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Step 2

Step 3

준비한 튤립햄은 우엉, 당근과 비슷한 길이와 두께로 길게 썰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의 딱딱한 부분을 제거하고,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 준비합니다. 쪽파는 씻어서 뿌리 부분을 정리하고, 꼬치 길이에 맞춰 5~7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이제 준비된 모든 재료(우엉, 당근, 햄, 버섯, 쪽파)를 긴 꼬치에 색깔별로 번갈아 가며 보기 좋게 꽂아주세요. 꼬치에 꽂으면 재료들이 흐트러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잡힌답니다.

Step 3

Step 4

넓은 볼에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차가운 물을 부어 거품기로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묽지 않고 튀김옷보다 약간 묽은 정도의 농도가 좋습니다. (팁: 찬물을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꼬치에 꽂은 재료들을 먼저 밀가루 반죽에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세요. 반죽이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묻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 다음, 곱게 푼 달걀물에 꼬치를 담가 달걀물을 얇게 입혀줍니다.

Step 4

Step 5

넓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기름 온도가 적당히 오르면, 달걀물을 입힌 꼬치전을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꼬치끼리 너무 붙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하며 올려주세요. 앞뒤로 뒤집어가며 황금빛 갈색이 돌도록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각 면마다 약 3~4분씩 구워주면 속까지 잘 익고 겉은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Step 5

Step 6

작은 꼬치 대신 길고 큼직한 꼬치를 사용했더니 훨씬 푸짐하고 보기에도 근사한 꼬치전이 완성되었습니다! 튤립햄의 감칠맛과 신선한 야채의 식감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이 들어가 있어 더욱 인기 만점일 거예요. 맛있게 만들어 즐거운 식사 시간 되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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