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고급스러운 ‘ 육포 달걀 토스트 ‘ 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근사한 브런치, 육포 달걀 토스트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들을 활용하여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육포 달걀 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든든한 브런치 메뉴로도, 특별한 날의 간단한 식사로도 손색없답니다.
주요 재료- 식빵 1개
- 달걀 1개
조리 방법
Step 1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식빵 한 장과 육포 한 장을 꺼내 요리를 시작합니다. 눅눅해진 식빵도 다시 살릴 수 있고, 육포의 풍미가 더해져 특별한 토스트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2
준비한 육포는 칼로 곱게 다져주고, 맛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한 입 크기로 찢거나 썰어줍니다. 파프리카도 씨를 제거하고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들을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져요.
Step 3
작은 팬에 버터 1 큰술을 녹이고 다진 마늘 1.5 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향긋하게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황금빛이 돌 때까지 볶아주세요. 여기에 설탕 1 큰술, 올리고당 2 큰술, 파슬리 가루 약간을 넣고 섞어 특제 마늘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소스는 단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토스트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4
만약 생 다진 마늘의 알싸하고 강렬한 풍미를 선호하신다면, 마늘을 볶는 과정 없이 바로 생 다진 마늘을 준비한 다른 재료들과 섞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조리법을 조절해보세요!
Step 5
식빵의 가운데 부분을 원형 틀이나 컵의 입구를 이용해 꾹 눌러 동그란 구멍을 내줍니다. 빵 테두리만 남기고 속을 파내면, 나중에 계란을 올렸을 때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Step 6
파낸 식빵 테두리와 구멍 주변으로 방금 만든 특제 마늘 소스를 숟가락이나 붓을 이용해 골고루 펴 발라줍니다. 소스가 빵에 스며들어 풍미를 더할 거예요.
Step 7
식빵 가운데 뚫어 놓은 구멍에 신선한 달걀 1개를 조심스럽게 깨뜨려 넣어줍니다. 노른자는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달걀 흰자 주변으로 미리 다져 놓은 육포를 먹음직스럽게 올려줍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달걀 흰자가 익을 정도로만 약 7~8분간 구워냅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Step 8
토스트가 구워지는 동안,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져놓은 맛타리버섯과 썰어둔 파프리카를 넣어 볶습니다.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간을 하면서 버섯과 파프리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은 채소는 토스트의 식감과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완성된 토스트 위에 볶은 채소를 곁들이고, 취향에 따라 발사믹 크림이나 마요네즈를 살짝 뿌려주면 근사한 브런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