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명절에 즐기는 고소한 육전 레시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맛있는 육전
만들기 어렵지 않고 단시간에 완성할 수 있어 특별한 날이나 명절에 제격인 육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육전으로 풍성한 식탁을 차려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소고기 (채끝살 부위 추천) 200g
- 신선한 달걀 1개
- 고소한 찹쌀가루 1/2컵
- 식용유 또는 카놀라유 약간
- 색감을 더할 실고추 약간 (선택 사항)
- 신선한 실파 약간 (선택 사항)
양념 재료- 맛을 더하는 소금 약간
- 풍미를 살리는 후추 약간
- 맛을 더하는 소금 약간
- 풍미를 살리는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소고기(채끝살)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표면의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제거해야 육전의 깔끔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고 부치기에도 용이하도록 한 입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만약 자르는 과정이 번거로우시다면, 고기를 통째로 부친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드셔도 무방합니다.
Step 2
핏물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소고기에는 고르게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 단계에서 청주(또는 맛술)를 살짝 뿌려 30분 정도 재워두시면 소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소금과 후추만으로 간을 하고 바로 부치셔도 충분히 맛있는 육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3
밑간한 소고기에는 찹쌀가루를 골고루 묻혀주세요. 찹쌀가루를 사용하면 육전의 겉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찹쌀가루가 집에 없다면, 부침가루를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좀 더 간편하게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달걀물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볼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를 이용해 알끈이 끊어지도록 곱게 풀어주세요. 찹쌀가루를 묻힌 소고기를 풀어둔 달걀물에 꼼꼼하게 입혀줍니다. 달걀물을 입힌 소고기는 이제 팬으로 옮겨 조리할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예열한 후, 소고기를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이때, 좀 더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원하신다면, 풀어둔 달걀물에 미리 잘게 썬 실고추를 섞어 사용하거나, 부쳐지는 육전 위에 살짝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신선한 실파가 있다면, 고명처럼 위에 올려 함께 부쳐주시면 향긋함과 색감을 더해 더욱 맛있는 육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