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한 크림치즈 갈레트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가득한 크림치즈 갈레트 레시피

폭신한 크림치즈 갈레트

제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발효빵, 크림치즈 갈레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 빵은 겉은 폭신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크림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멈출 수 없이 계속 손이 가는 매력적인 빵이에요. 한 번 구우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마성의 완소 빵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 재료 : 밀가루
  • 상황 : 간식
  • 조리법 : 굽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빵 반죽 재료

  • 강력분 200g
  • 이스트 5g
  • 베이킹파우더 4g
  • 설탕 30g
  • 소금 3g
  • 계란 1개
  • 우유 70g
  • 크림치즈 50g (반죽용)
  • 아몬드 슬라이스 (장식용)

크림치즈 필링

  • 크림치즈 100g
  • 설탕 25g

조리 방법

Step 1

제빵기 반죽 코스를 이용하여 반죽을 완성해주세요. 제빵기가 없다면, 손으로 충분히 치대어 반죽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반죽을 작업대로 옮겨 약 3~5분간 추가로 손 반죽을 해주면 글루텐이 더욱 잘 형성되어 쫄깃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반죽을 손으로 살짝 늘려보세요. 얇고 탄력 있는 막이 사진처럼 형성된다면 반죽이 제대로 완성된 것입니다. 이 막이 잘 형성되어야 빵이 쫄깃하고 맛있게 구워져요.

Step 2

Step 3

완성된 반죽을 둥글게 만들어 볼에 넣고 랩을 씌워주세요. 랩에 숨구멍을 몇 개 뚫어주거나, 젖은 면보를 덮어 실온에서 약 40~45분간 1차 발효를 진행합니다. 반죽이 2배 정도로 부풀어 오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Step 3

Step 4

크림치즈 필링을 만들 차례입니다. 크림치즈는 실온에 잠시 두어 부드럽게 만들어 준 뒤,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부드럽고 고소한 필링을 완성해주세요.

Step 4

Step 5

1차 발효가 잘 되었다면, 반죽을 눌렀을 때 손가락에 반죽이 묻어나지 않고, 사진처럼 실처럼 늘어지며 그물망 같은 구조가 보이게 됩니다. 발효가 끝난 반죽은 손으로 가볍게 눌러 가스를 빼준 후, 랩이나 젖은 면보를 덮어 약 15분간 중간 휴지를 시켜주세요. 이 과정은 반죽을 다루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Step 5

Step 6

중간 휴지가 끝난 반죽은 작업대에 놓고 밀대를 이용하여 약 20cm x 35cm 크기로 길게 밀어 펴주세요. 그런 다음, 준비해 둔 크림치즈 필링을 얹어줍니다. 필링을 바를 때 중요한 팁! 반죽 전체의 2/3 면적에 꽉 채워 바르기보다는, 사진처럼 한쪽 면으로 약 3cm 정도의 두께를 남겨두고 가지런히 일자로 바르는 것이 반죽을 말 때 터짐 없이 깔끔하게 말아집니다.

Step 6

Step 7

크림치즈 필링을 가지런히 올렸다면, 반죽 끝부분부터 시작하여 필링이 흐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빵의 모양을 잡아주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7

Step 8

반죽을 다 말고 나면, 가장자리가 터지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꼼꼼하게 꼬집어 잘 봉합해주세요. 빵이 구워지는 동안 필링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단단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Step 9

모양을 잡은 반죽은 오븐 팬에 올리고 원하는 갈레트 모양으로 성형해주세요. 그 후, 랩이나 젖은 면보를 덮어 따뜻한 곳에서 약 40~50분간 2차 발효를 진행합니다. 2차 발효가 끝나면, 반죽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나 호두 등 취향에 맞는 토핑물을 올려 장식해주세요.

Step 9

Step 10

저는 180℃로 충분히 예열된 컨벡션 오븐에서 약 20분간 구워주었습니다. 오븐은 반드시 10분 이상 충분히 예열하는 것이 중요해요. 컨벡션 오븐은 예열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높은 온도(200℃ 이상)에서 구우면 윗면이 쉽게 탈 수 있으니 온도 조절에 유의해주세요.

Step 10

Step 11

세 번의 실패 끝에 네 번째에 성공한 작품이에요! 이 빵을 만들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얇고 바삭한 껍질이었습니다. 갓 구운 빵의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함을 느껴보세요.

Step 11

Step 12

바로 이 빵 껍질의 얇고 섬세한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완벽한 조화를 자랑합니다.

Step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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