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고 맛있는 돈까스 김치나베 황금 레시피
집에서도 근사하게! 비주얼 폭발, 맛있는 돈까스 김치나베 한 그릇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맛있는 돈까스 김치나베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매콤한 김치와 바삭한 돈까스의 환상적인 조화에 따뜻한 국물까지 더해져 추운 날씨에 특히 잘 어울리는 별미입니다.
필수 재료- 돈까스 2장 (1인분 기준, 크기에 따라 조절)
- 잘 익은 김치 1컵 (약 150g)
- 양파 반 개 (채썰기)
- 대파 1/2개 (어슷썰기)
- 계란 2개 (계란물 만들기)
- 식용유 약간 (돈까스 튀기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바삭한 돈까스를 준비합니다. 돈까스 한 장을 1인분으로 생각하시면 적당하며, 크기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돈까스를 노릇하게 튀겨낸 후, 키친타월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제거합니다. 보기 좋게 한입 크기 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먼저 대파를 넣어 향긋한 파기름을 냅니다. 파 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어서 잘게 썬 김치를 넣고 1~2분간 함께 볶아줍니다. 김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김치 국물을 자작하게 붓고 함께 볶아줍니다. 그 다음, 물 (또는 멸치다시마 육수, 쌀뜨물)을 붓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국간장이나 참치액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설탕을 약간 넣어 김치의 신맛을 부드럽게 잡아줍니다. 국물이 살짝 졸아들고 농도가 맞춰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3
준비해둔 돈까스를 썰어놓은 모양 그대로, 냄비 안에서 김치 국물 위로 보기 좋게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돈까스가 국물에 촉촉하게 잠기도록 배열해주세요.
Step 4
이제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그릇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잘 풀어준 뒤, 돈까스 주변 가장자리로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계란물이 예쁘게 퍼지도록 천천히 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계란물이 80% 정도 익어 부드러운 상태가 되면, 어슷 썰어둔 대파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뚜껑을 닫고 한소끔 더 끓여 계란을 완전히 익혀줍니다. 완성된 돈까스 김치나베는 냄비째로 식탁에 올려 따뜻하게 즐기거나, 예쁜 그릇에 담아내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